2019년 11월 25일
20:35분발 티웨이항공을 이용해서
베트남 호치민에 도착하니 밤 1시가 넘었다.
호치민은 우리 시간보다 2시간 늦으니까
새벽 3시로 느껴지는 시간,
총 13명 멤버 중, 2명을 기다리느라 40분 정도를 허비했다.
기다리던 멤버 둘이 호텔에 먼저 도착했다는 연락을 받고
모두 어이상실~~
퍼스트호텔에서 간단히 씻고 쓰러져 잤다.
2019년 11월 26일
조식을 간단히 먹고 시내관광하러 출발
창민샘과 둘이 가는 첫여행
베트남에는 여전히 많은 오토바이 무리, Grab 인증샷
첫번째 코스는 떤딘(Tan Dinh)성당
다음은 전쟁박물관을 둘러봤다.
베트남전쟁 : https://terms.naver.com/entry.nhn?docId=1101558&cid=40942&categoryId=33429
파월된 국군(연 30만명)이 있던 지대를 알려줬다.
고엽제 피해자를 돕는 곳이라고 소개된 사진
전쟁박물관을 관람하는 시간 내내
전쟁 피해자들의 고통이 느껴져서 힘들었다.
참고 : https://dickprod.blog.me/221453878866
다음 코스는 대통령 궁이었던 통일궁
2층에서 내려다본 풍경
베트남역사박물관
점심을 먹고 마사지를 받았는데 대만족~
버스를 타고 판티엣을 거쳐 무이네로 이동하는데
거의 5시간이 걸렸다.
무이네의 숙소는 샌듄스 비치 리조트&스파
호치민 시내 숙소보다 조용하고 전망도 훌륭했다.
2019년 11월 28일
무이네에서 호치민으로 돌아와
두 군데의 쇼핑센터를 방문해야 했다(?).
라텍스와 노니
다른 멤버들이 물건을 사줘서 다행
나는 캐슈넛과 위즐커피를 구입했다.
쇼핑센터에서 시간을 많이 보내는 바람에
마사지 샵에 늦게 도착했고
저녁식사 시간도 늦어졌지만 모두들 별 불평을 하지 않았다.
에펠이 디자인했다는 중앙우체국
베트남에서 가장 아름답다고 알려진 호치민 노트르담성당
야시장도 둘러보며 시간을 보낸 뒤,
공항에 들어가 짐을 정리하고 면세점에서 아인이 선물도 사고
함께 갔던 멤버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보딩시간을 기다렸다.
새벽 1시 30분발 비행기엔 빈자리가 많아서
혼자 세 좌석을 차지하고 누울 수 있었다.
인천공항에 도착하니까 8시30분,
김포공항까지 버스를 타고와서 원영아빠랑 만나
동생과 함께 용문해장국을 먹으러 갔다.
많은 기대를 하지 않았는데
함께 여행했던 멤버들, 가이드, 프로그램이
모두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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