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6월 6일
불가리아의 수도 소피아
이름이 예뻐서 한 번쯤 오고 싶었던 도시에 도착
소피아는
기원전 8세기에 트라키아인들이 살기 시작하였고
로마 제국과 오스만 제국의 지방 수도를 거쳐
1908년 불가리아 왕국의 수도가 되었단다.
소피아 시내투어 시작
날이 점점 더워져 땡볕을 걷기가 힘들어진다.
눈앞에 나타난 성 알렉산더 네프스키 대성당
너무 아름다운데 규모도 상당히 크다.
성 알렉산더 네프스키 대성당은
5천 명 집회가 가능한 규모로
불가리아의 해방을 위해 터키와 싸운 러시아 병사에 대한
감사의 표시로 1924년에 완공되었단다.
사원의 명칭 : 러시아 황제 알렉산드리 2세의 이름에서 유래
불가리아 대통령궁 앞 근위병 교대
싱겁고 짧게 끝났다.
2010년~2012년
메트로 역 공사 중에 발견된 로마 유적지를 둘러보았다.
세르디카는 소피아의 로마제국시대 이름으로
역과 지하도로를 연결된 부분에 유적들을 그대로 보존해서
박물관처럼 전시하고 있었다.
성 네델리아 교회 주변 풍경도 너무 예뻤다.
자유시간이 주어져서
근처 가게에서 마그네틱과 장미핸드크림을 사고
아이스크림 가게에서 잠시 쉬기로 했다.
더운 날씨에 판다 털옷을 입고
아르바이트하는 사람이 너무 불쌍해 보였다.
약속 장소인 성 네델리아 교회는 불가리아 정교회 대성당으로
여러 차례 재건축되었다는 설명
소피아 시내 투어를 마치고
공항으로 가는 길에 시내에 있는 한식집에서
저녁 식사를 했다.
담백하고 깔끔한 맛~~
공항은 소박한 수준(?)
오늘도 하늘이 한몫하네~
소피아를 떠나 이스탄불 도착
약간의 기다림 끝에 터키항공을 타고
10시간 비행 끝에 인천공항에 도착했다.
모두들 건강히 잘 다녀왔음에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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