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

2026년 4월 가평여행

sookjac 2026. 4. 21. 23:15

2026년 4월 20일

 

정주조 모임에서 제이드가든 가기로 한 날

 

막연히 더울 것이라 예상해서 양산을 챙기고

집 밖으로 나왔는데

바람이 심하게 불고 빗방울이 떨어지는 상황 ㅠㅠ

집으로 가서 우산 챙길 수 있는 여유가 없었다.

 

아파트 앞에 서 있는 택시를 타고 역으로 갔다.

바로 용산 가는 급행열차가 와서 타고 갔더니

여유롭게 도착~

대구에서 올라왔다는 근대골목단팥빵집이 눈에 띄어

들어가서 빵 5개와 커피 주문

커피가 맛있다 ㅎㅎ

 

커피 마시는 도중, 함께 갈 멤버에게서 전화가 왔다.

커피를 주문하려는데 갑자기 사람들이 많아져서

역내에 있는 다른 커피숍에서 2잔 주문,

들고 아래로 내려갔더니 두 분이 반겨주셨다.

 

기차 타고 살짝 졸았는데 가평역이란다.

꽤 많은 사람들이 가평역에 내렸다.

하진장이 역내까지 들어와서 반겨주네 ㅎㅎ

 

하진 차를 타고 예약한 동기간 식당으로 갔다.

옛 경춘도로를 달리니 참 좋다 ㅎㅎㅎ

이슬비가 내려서 분위기 더욱 좋고~~

 

골짜기로 깊이 들어갔더니 막다른 집이 있었는데

예상했던 동기간 TV, 유튜브 운영하는 그 식당 맞네

참 신기했다.

하진장이 20년 전, 자주 왔었다는 곳인데

확장해서 더욱 번창한 식당을 보고 엄청 기뻐했다.

예전 안주인 할머니까지 뵙고 

인증샷도 찍고 주문한 음식을 맛있게 먹었다.

 

비가 꽤 내려 식당에서 좀 더 머물다가 

제이드가든으로 출발했다.

유쾌해 보이시는 아주머님께 단체사진을 부탁드렸는데

너무 잘 찍어주셨다.

차 한 잔씩 마시며 촉촉이 젖은 정원을 바라보며

담소를 나눴다.

모두들 건강하시고 행복하게 사시는 모습이

보기 좋다 ㅎㅎ

 

2010년에 만나 16년째 이어지는 인연,

정주조팀과 한 14년 만에 다시 왔나 보다.

처음 함께 왔던 멤버 중, 한 명은 완전히 탈퇴했고 

또 다른 한 분은 사정이 생겨 결석했네 ㅠ

 

또다시 와보고 싶은 편안한 장소, 제이드가든

비가 와서 더 좋았다고 말할 수 있다.

차분한 분위기에 이런저런 이야기 나눌 수 있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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