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

추사고택

sookjac 2007. 11. 11. 23:55

 

 

 

 

 

 

 

 

 

 

 

 

 

 

 

 

 

 

 

 

 

 

 

예당저수지에서 가까운 광시는 한우로 유명하다.

우리들이 갔었던 왼쪽 첫번째 집....

인심이 후하다.
일반 음식점에서 주문하듯 주문을 하곤 깜짝 놀랄 수밖에 없었다.

1인분에 200g, 느낌상으론 1인분이 2인분인 듯...

고기를 거의 안 드시는 아버지를 생각하긴 했지만 4인이면 당연히 6인분은 시키는 것이지?

육회 1인분과 꽃등심 5인분을 주문한 우린 상에 차려진 음식물과 1인분에 200g으로 나온 고기를 보고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한 잔의 술도 없이 고기를 먹는 것이 무리여서 맥주를 시켰고

원영이와 엄마, 나는 열심히 주문한 한우를 소화했지만 능력부족.

추사고택에서 너무 부른 배를 내리느라 고생했음에도 불구하고

원영아빠는 그 날 밤, 배탈이 났고

일요일 아침, 저녁을 굶고 점심겸 저녁으로 죽을 먹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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