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노에 도착해서 주변을 돌아볼 여유도 없이 바로 배를 타고 우로스섬으로 갔다.
섬을 만드는 재료인 갈대를 먹어봤는데 조금 단맛이 났다.
그 좁은 섬에서 가축도 키웠다.
섬 주변을 한 바퀴 돌아보는 배
꽃도 키우고 새도 키우고...
주인아줌마가 우로스섬을 생성하는 방법을 순서대로 설명해 주었다.
맨 아래는 물에 닿은 갈대(토토라)가 썩어서 쌓인 모양, 갈대를 계속 쌓아서 인공섬을 만든 것이 우로스섬이다.
뒷쪽은 우리가 내렸던 섬
우로스섬을 돌아보고 3시간 달려서 따낄래섬에 도착했다.
티티카카호수가 4000m 이상의 고지에 있어서 섬 주변을 걷는 것도 쉬운 일은 아니었다.
거의 한 시간 이상을 걸어서 도착한 섬 광장
건물 옥상에 올라 마치 산 정상을 정복한 것 같은 쾌감을 느꼈다.
너무나 맑은 하늘과 바다
부지런한 섬 주민들은 농작물도 잘 가꾸어 놓았다.
부지런히 가이드를 쫒아가고...
드디어 점심 먹을 식당에 도착했다.
송어구이와 스프를 맛있게 먹고 하늘에 떠 있는 구름을 감상했다.
지금까지 봤던 구름 중 최고!
가파른 계단을 통해 배가 정박해 있는 항구로 내려갔다.
멋진 쓰레기통도 보고
임무를 수행(?)한 요원들처럼 기념사진도 찍고
항구로 내려오는 길에 만난 섬 아주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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