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3월 16일
중학교동창들과의 새봄맞이여행
서울역에서 6시 52분발 특별열차를 타고
광양 매화마을을 향해 출발~~
썬구리도 바꿔 써 보고~ㅋㅋ
광양역에 도착해서
버스로 갈아타고 40분 이상 달려갔다.
오늘은
축제 마감 전날이라서 차들이 엄청 많았기에
주차장 진입 전에 내려서 많이 걸었다.
봄바람 맞으며 걸으니 기분이 상쾌했다.
올해는 매화꽃이 일찍 펴서
축제기간에 방문했지만 조금 늦은 느낌.
홍쌍리여사네로 가는 길은 사람들로 넘쳐났다.
공개방송인가?
섬진강 시인 김용택샘도 출연하셨다.
매화가 만발한 아름다운 풍경
가파른 언덕길을 오르느라 힘들어하는 친구들의 모습을 보니
우리들이 나이가 들었음을 실감했다.
점심은 재첩비빔밥, 해물파전, 도토리묵을 먹었는데
가격에 비해 너무 부실해서 실망했다.
식사 후, 매실농원 주변을 돌아보려 했으나
발이 불편한 친구들이 먼저 내려가겠다고 해서
혜림과 둘이서만 가까운 곳에서 몇 컷 찍었다.
이제는 내려가야만 하는 시간
미숙이의 발걸음이 무겁다.
특별열차가 너무 느린 것이 흠이었지만
친구들과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면서 즐겁게 시간을 보냈다.
저녁 도시락도 괜찮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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