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6월 하늬라벤더팜 & 바다향기길

2019년 6월 22일

 

8시에 용산역에서 만나서 8시 20분 남춘천으로 출발

 

 

기차를 타고 가며 주먹밥을 먹었다.

 

남춘천에서 버스로 갈아타고

용대리 백담사 주차장 앞에 있는 식당에서

북어해장국으로 조금 이른 점심을 먹었다.

어제 과음해서 속이 불편했는데

뜨거운 국물을 먹고 나니 한결 좋아졌다.

 

 

식당 앞 다알이라꽃에 어린 사마귀가

 앉아 있는 모습이 무척 귀엽네~~

 

미시령을 넘어 고성으로 가는 사이,

깜빡 졸다 눈을 뜨니 하늬라벤더팜 입구

 

 

 

 

 

 

 

구름도 예쁘고 하늘도 맑고 기분도 좋다.

 

지베르니를 연상시키는 자연스런 꽃밭

 

 

 

제주여행 3인방

 

사진 찍고 있는데 배려하지 않고 마구 지나가는구나 ㅠㅠ

 

 

 

지난주에 먼저 왔던 동생이

주말이라서 사람들이 많을테니

입구에서 어슬렁대지 말고 라벤더 밭으로

빨리 들어가라 했지만 꽃들이 너무 예뻐서

그냥 지나칠 수가 없었다.

 

드디어 나타난 라벤더~~

 

짙은 향을 머금은 라벤더가 넓은 밭에 가득 찼다. 

 

 

 

 

 

 

 

 

 

 

 

 

 

보리처럼 생긴 호프

 

멋진 풍경을 완성하는데 구름이 한몫했다.

 

 

 

 

 

 

 

 

 

 

 

 

 

정신 없이 사진찍기 ㅋㅋㅋ

 

 

 

 

 

 

 

 

 

 

 

 

 

 

 

 

 

 

 

 

 

 

 

 

 

 

 

 

 

가이드가 라벤더의 전설을 들려주지 않았다면

이 글의 의미를 알지 못했으리라.

참고 : https://blog.naver.com/lys0712/221565253229

 

직접 라벤더향 주머니도 만들어보고

 

 

 

 

 

 

 

 

 

 

 

 

 

비틀즈 분위기 ㅋㅋㅋ

뭘해도 즐거운 우리 ^^

 

 

 

 

 

 

 

 

 

화장실 입구에 걸린 마른 꽃도 예쁘네.

 

화장실도 보라색으로~

 

그냥 나오기 아쉬워서 한 컷 더 찍고~

 

동생이 라벤더 아이스크림을

꼭 먹어보라 했는데 줄이 너무 길어서 포기, 아쉽다~~

 

라벤더 아이스크림

 

버스를 타고 외옹치 바다향기길로 이동했다.

 

속초 라마다호텔

 

 

 

멋진 하늘과 구름과 바다

 

 

 

 

 

 

 

 

 

둘레길 시작

 

정말 많은 사람들이 왔구나.

 

 

 

예전부터 있었던 오솔길 같다.

 

 

 

 

 

미역 건지는 아저씨들

 

 

 

 

 

 

 

 

 

속초 롯데리조트에도 와보고 싶네.

 

 

 

 

 

 

 

 

 

 

 

 

 

 

 

 

 

 

 

 

대기하고 있던 버스를 타고

속초 중앙시장으로 갔다.

점심을 빨리 먹어서 그런지

시장 안에 있는 음식들이 모두 맛있어 보이네~~

 

제일 먼저 감자전을 먹고

두 번째로 튀김세트를 먹고

술빵을 먹고

닭강정을 먹었더니 배가 불렀다.

 

5시 40분에 시장 공영주차장에서 출발,

남춘천에 도착한 시간이 7시 30분쯤.

8시 04분발 청춘열차를 타고 올라왔다.

 

작년에 한탄강 갔던 멤버들이

모두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만나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6.15일, 동생이 찍은 풍경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