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7월 2일
옥경이랑 우리집 주차장에서 만나,
상숙이네 집으로 9시쯤 출발.
상숙이랑 만나서 춘천고속도로를 달려 강촌으로 갔다.
강촌 우미닭갈비
친구들이 좋아해서 행복했네~~
신길동 친구들에 대한 친근감을 느끼는 상숙이가
횡성 호선씨네를 궁금해 해서 숯가마 가는 길에 잠시 들렀다.
(호선씨가 일본 출장을 가서 집안 구경할 기회가 없었음)
친구들이 동네가 마음에 든다고 해서 한 바퀴 둘러보고
강원참숯으로 찜질하러 갔다.
숯가마 찜질한 시간이 짧아서 아쉬웠지만
숯 굽는 냄새, 산들바람, 푸른 숲 등
한적하고 여유로운 분위기를 느낄 수 있어서 좋았단다.
8월부터 없어질지도 모르는 평일 숯가마를 체험하고
새말 토종순대국집으로 저녁을 먹으러 갔다.
호박국수 2개를 시켜서 셋이 나눠 먹고
순대 1개를 포장해서 소노빌리지로 갔다.
웰컴센터에서 방을 배정 받고
숙소에 들어서니 친구들이 넓고 쾌적해서 좋단다. ㅋㅋ
시원한 맥주 마시며 이런저런 이야기하다가
나는 먼저 잠 들었다.
2019년 7월 3일
아침에 일어나서 느긋하게 준비하고
11시 30분쯤 밖으로 나왔다.
장마철에 여행 날짜를 잡아서 걱정했는데
가뭄이 염려될 정도로 장기간 비가 안내리네~
저녁에 동우어머니 조문을 가야하는 상황이라서
같은 자리에서 몇 컷 찍고 떠나야 했다.
풍수원성당을 가는 길도 참 예쁘다~~
평일에 와서 그런지 한가해서 더 좋네.
넓은 길보다
골목길이 더 좋다.
사진 찍어 준 분께 감사 ^^
학구파 상숙이
늘 씩씩한 옥경이
주인장의 재치로 즐거움이 더해졌다^^
점심을 먹기 위해 이동
맛있는 집으로 기억하고 있는
두부집이 멀지않은 곳에 있었다.
양평군 청운면 고향두부촌 맞은 편 풍경
2014년 7월 11일 정주조멤버들
세월 참 빠르다.
벌써 5년 전
간판도 바뀌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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