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

2019년 8월 울릉도여행 1

sookjac 2019. 8. 25. 22:43

2019년 8월 21일

 

강릉항 여객터미널에서

오전 8시 20분 씨스타11호를 타고 울릉도로 출발~

11시 30분쯤, 드디어 울릉도 저동항에 도착,

가이드를 만나 점심 먹을 식당을 소개 받았다.

한식당 `기쁨두배`

부지깽이나물과 오징어콩나물국이 맛있었다.

 

버스여행할 때까지 시간이 남아서

소화시킬겸 촛대바위까지 산책하기로 했다.

 

 

제빙회사의 펭귄 모양 얼음타워가 보인다.

촛대바위 가는 길

 

촛대바위는 몇 해 전,

큰 태풍에 손상되어 모양이 좀 바뀌었단다.

효녀바위라고도 불린다는 설명

 

 

촛대바위 쪽에서 본 풍경

도동항에서 행남해안길로 가는 통로

 

낙석사고로 인한 공사 중이라

통행되는 곳까지만 가보고 되돌아 왔다.

 

화살표 건물이 행남등대

흰색 등대가 유난히 예쁘다.

 

 

 

자칭 인간문화재 권기사님의 버스 9824번을 타고

울릉도 일주여행을 시작했다.

 

(2019년 봄에 일주도로 완성)

 

거북바위가 있는 통구미부터 관광

왼쪽 위, 거북이가 기어 올라가는 형상이라서 이름이 거북바위

 

 

거북바위 둘레를 한 바퀴 돌 수 있다는 걸 처음 알았다.

 

 

 

 

권기사님은 나리분지로 올라가면서

언덕 위 커브길에서 자동차가 벼랑으로 떨어지는

큰사고가 있었다는 얘기를 해주셨다.

3명이 크게 다쳤고 어제서야 차량을 견인했다는 말.

운전 미숙인 사람들이 울릉도에서 운전하는 것이

얼마나 무모한 일인지 ㅉㅉ ~

 

나리분지로 가는 길이 좋아졌음을 알려주셨다.

 

 

어려운 사람들이 살던 억새 투막집

 

예전 기사님들과 다르게 권기사님이 버스에서 내려

친절하게 투막집에 대한 설명도 해주셨다.

잘 사는 사람들이 살던 너와 투막집

 

 

친절한 권기사님이 찍어준 기념사진

 

 

예전에 정숙이랑 왔던 늘푸른산장에서 술 한 잔~

 

 

오징어산채전과 씨앗동동주

너무 맛있어서 더덕전을 추가로 시켜 먹었다.

 

다음 코스는 관음도와 삼선암

 

 

 

 

뒷쪽 배경은 관음도

울릉도에 다시 오면 관음도에 꼭 들러보고 싶다.

 

 

 

 

 

 

 

 

 

 

 

 

 

 

 

버스투어를 마치고 도동항 주변을 거닐었다. 

 

노을지는 저녁, 섹스폰 소리에 이끌려 옥상으로 올라갔다.

수준급 섹스폰 연주

 

 

 

 

 

 

CU에서는 육지에서와 같은 가격으로 물건을 판단다.

그래서 스텔라 2개, 블랑 2개를 1만원에 구입하고

과일가게에서 포도와 자두도 샀다.

 

숙소인 대아리조트에 도착해서

맥주를 시원하게 마시고 편히 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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