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

2019년 8월 여수여행

sookjac 2019. 8. 18. 17:50

2019년 8월 17일

 

6시 55분에 용산역에 모두 모여

7시 15분발 KTX 타고 여수로 출발~~

 

여수엑스포역에는 4년만에~~

 

가이드를 겸한 버스 기사님을 만나서

첫 코스인 케블카를 타러 갔다.

 

 

 

 

 

 

 

 

 

케블카를 타고 오동도쪽에 도착해서 기념촬영

 

5년전엔 계단을 걸어서 내려 갔었는데

엘리베이터(뒷쪽 탑)를 타고 1층으로 내려올 수 있었다.

 

어제까지 날씨가 불안정했는데

바다가 평온하고 화창하다.

 

버스를 타고 시장 쪽에서 점심을 먹었다.

(게장, 장어탕, 서대회무침)

 

 

식사 후, 유람선을 타기 위해 이동

운전하시던 가이드가 잠시 정차하고

`여수해양`이라는 회사의 업무내용을 알려주셨다.

침몰한 배를 꺼내기 위해 밖에 있는 건물처럼 생긴 것을

잠수 시켜서 배를 들어올린 다음 물을 빼고

고장난 부분을 고치고 청소하는 회사라고.

외국 배들도 많이 고쳐서 외화 획득도 엄청 한다네.

 

유람선을 타고 여수 앞바다를 돌았는데

우리는 시원한 실내에서 수다 삼매경에 빠졌다.

 

배에서 내려 동백열차를 타고 오동도로 갔지만

버스에 집합하는 시간이 다 되어 급히 걸어서 나와야 했다.

 

 

 

오동도 잠시 둘러 보기

 

마지막 코스인 레일바이크

희망자만 타기로 했고

난 예전에 타봤기에

커피와 빙수 먹으며 잠시 쉬었다.

 

버스는 우리를 여수엑스포역에 내려주고 떠났다.

(여러가지로 훌륭해서 기억에 남는 제주 태생 기사님)

 

우리가 탈 KTX 탑승 시간까지 여유가 있어서

저녁을 먹으러 갔다.

허술한 분위기에 맛도 그저 그런 집이었지만

마지막 정리하는 우리들의 분위기는 좋았다.

 

6시 45분발 KTX

모두 즐겁고 행복한 여행이었다고 이구동성

이런저런 얘기하다가 잠시 졸다보니 용산역이네.

갓김치를 들고 집에 오니 11시가 넘었구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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