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

2019년 8월 고성&강릉여행

sookjac 2019. 8. 25. 13:29

2019년 8월 20일

 

김포에서 9시 30분에 현숙, 재향과 만나서

강원도를 향해 출발~~~

 

점심을 먹기 위해 양양 범골토종닭으로 갔다.

미리 예약을 해놓았기에

맛있는 능이백숙을 가자마자 먹을 수 있었다.

처음 먹어보는 두 사람은 당근 만족~

 

점심식사 후, 커피도 마실겸 카페를 찾아봤다. 

삼척을 갈 것인지, 고성 쪽으로 갈 것인지

인터넷 검색하다가 고교동창이 추천했던 바다정원으로 결정했다.

 

카페에 도착해서 큰 주차장, 많은 손님들을 보고 깜짝 놀랐다.

친구 말로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카페라나~

 

 

우리는 신관 뒤 실외, 바람이 솔솔 부는 자리를 선택

커피값은 보통, 맛도 보통이었지만 시설이 좋아서 대만족.

 

 

 

 

 

 

 

 

아기자기하게 꾸민 실내도 마음에 들었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5층으로 올라갔더니

와~~~, 바다가 보이는 넓은 옥상

 

 

 

4층으로 내려오는 계단도 예쁘게 꾸몄네~~

 

 

 

곳곳에 사진 찍을 만한 포인트가 많았다.

카페 건너편 건물을 보고 깜짝 놀랐다.

소나무에 불이 붙으면 송진이 날아다니면서

불을 낸다더니 지난번 식목일 전날, 앞집에 불이 났었나보다.

 

 

 

 

 

 

여자들이 좋아하는 색으로 꾸며서

사진 찍는 것만으로도 행복을 주네~~

 

자연스런 조경도 마음에 든다.

 

 

이탈리아 북부 친퀘테레가 생각나는 파라솔

 

편히 쉬다가 강릉 경포대로 내려왔다.

3년전, 울릉도를 가기 위해 1박했던 에나멜드비치호텔

위치가 좋고 가성비가 괜찮아서 예약했는데

`빈방 없음`이란 표를 보니 잘했구나 싶다.

 

2인 기준이라서 3인인 우리팀은 1만원의 추가비용을 지불했다.

짐을 풀고 저녁을 먹기 위해 밖으로 나왔는데

3년전과 같이 한바퀴 돌았지만 마땅한 식당이 없다.

호텔 건너편에 있는 윌회집이 그나마 제일 나아서

그곳에서 저녁을 먹기로 했다.

3년전 태풍 때문에 울릉도행 배가 결항되어

경포대에서 놀다 설악산, 홍천 등을

돌아다녔던 기억이 새록새록~

친절하신 윌회집 사장님 덕분에 저녁을 잘 먹었다.

 

 

 

 

강문해변에서 라이브 공연 관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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