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

2019년 8월 울릉도여행 3

sookjac 2019. 8. 29. 15:10

2019년 8월 23일

 

여행 마지막 날

자유로운 일정이지만 투어버스를 타고

리조트에서 도동항으로 나가야 하기에

시간을 조정하며 조식을 먹고 짐을 쌌다.

 

 

 

 

 

리조트에서 내려다본 풍경

 

 

 

 

 

이틀동안 잤던 방

 

버스를 타고 도동항에 내려서

가이드가 지정해주는 장소에 짐을 맡기고

행남해안도로를 걷기로 했다.

 

 

 

 

 

커다란 해파리가 둥둥~

되돌아 올 때까지 그 자리를 지켰다.

 

 

 

 

 

 

 

 

 

 

 

 

 

 

 

오르락 내리락 힘들었던 예전 길

 

다리를 만들어 놓으니 걷기가 훨씬 수월해졌다.

 

 

 

흐릿했던 벽화도 색스럽게 다시 만들었네~

 

 

지난 번에 포기했던 행남등대까지 걷기

 

촛대바위의 뒷면을 볼 수 있었다.

 

 

 

 

 

 

 

라이브 포커스로 찍은 사진

 

 

 

 

 

 

 

저동쪽에서 걸었던 길을 보니 반갑다.

 

 

 

 

 

 

 

 

 

 

 

 

 

 

 

 

 

 

 

 

 

 

 

 

 

 

 

 

행남등대 관련자들의 사택인가보다.

 

 

 

 

 

바람이 시원해서 길가에 있는 벤치에서 잠시 담소를~

 

 

 

 

 

 

 

 

 

 

 

 

 

 

 

 

 

 

 

도동항으로 돌아와 박가네 따개비 칼국수를 먹었다.

따개비를 갈아서 만든 뜨거운 국물이 진짜, 짱~~

모두 만족하며 울릉도에서의 마지막 식사를 마쳤다.

 

 

저동항으로 가는 투어버스를 기다려야 했기에

근처 카페에서 커피를 마셨는데

기대 이상의 맛 & 분위기가 좋았다.

 

 

 

 

 

 

 

안팎에 신경 쓴 흔적이 느껴졌던 카페 그린빈

 

 

울릉도의 명물, 향나무도 다시 한번 바라보고

버스 타고 저동항으로 갔다.

배표를 건네주는 가이드,

여행 내내 신경을 써줘서 고마웠다.

 

오후 2시 50분발 씨스타 11호를 타고 강릉으로 왔다.

 

횡성포도를 사기 위해 조금 서둘렀고

다행히 7시 40분쯤 도착해서 포도를 살 수 있었다.

그리고

윤이네 촌두부에서 저녁을 맛있게 먹었다.

이번 여행은 `먹방여행`이라 할 정도로

맛집투어를 한 것 같다.

 

3년전, 태풍으로 포기했던 울릉도여행을

멤버들 모두 건강하고 행복하게 잘 다녀왔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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