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

2022년 1월 강화도여행

sookjac 2022. 1. 7. 11:05

2022년 1월 6일

 

김포 현숙이네서 만나 강화터미널로 갔다.

김포팀은 몇번을 시도해서 이제야 가본다는 중국집 금문도

미리 예약했는데 도착시간이 빨라서 15분쯤 기다렸다.

바싹한 탕수육과 유채향을 품은 야채가 어울어져 맛있다.

옛스런 분위기에 음식용기마저 플라스틱이다.

그런데도 새로운 아이디어로 손님들이 넘친다.

 

커피를 마시러 근처 조양방직으로 갔다.

사진으로 봤지만 직접 둘러보니

옛추억에 흐뭇한 미소가 절로~~ㅋㅋ

여자화장실 표지판이 섬뜩하다.

오징에 게임에 나오는 여자인형이 떠올라서 그런가?

그런데 반전~~~ㅋㅋㅋ

화장실 내부가 미술관을 연상시킨다.

낡고 허술해 보이지만 하나하나 살펴보면 예쁘다.

점심 맛있게 먹고 오랜만에 만나서

이런저런 이야기할 수 있었던 행복한 시간이었네~~

 

어김없이 동기씨가 문자를 보냈다.

'어디십니까? 몇시에 오시나요?'

기다려주는 사람이 있으니 행복하지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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