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3월 13일
작년 11월초에 구매한
체스터톤스 숙박 티켓을 사용하러 떠난 여행
일요일에 출발하니 막힘 없이 오색약수까지 갔다.
약수골식당에서 도토리묵, 감자전, 더덕정식에
옥수수막걸리까지~~ ㅋ
맛있게 먹고 엄마가 주신 용돈으로 계산했다^^
첫날 숙소를 고성으로 정했기 때문에
바로 화진포로 달려가서 주차장에 파킹하고
궁금했던 김일성별장쪽으로 먼저 올라갔다.
TV에서 본 적이 있어서 그런지 생소하지 않은 풍경
전망대에서 바라본 화진포해수욕장 주변 풍경
오랜만에 비가 와서 촉촉하니까 더욱 풍요로워 보였다.
아래로 내려와 이기붕별장으로 갔다.
규모는 작지만 아늑한 장소였다.
이승만대통령별장까지는 거리가 좀 있어서
자동차를 타고 갔다.
호수가 내려다보이는 언덕 위에 위치
저녁엔 회를 먹기로 하고 대진항으로 갔다.
항구의 끝에 자리한 회센터에서
자연산 도다리와 우럭, 멍게를 10만원어치 구매.
털게도 먹고 싶었는데 많이 비싸서 포기 ㅠㅠ
매운탕 거리 챙기고 맥주도 사서 숙소로 갔다.
숙소는 금강산콘도
오션뷰 요금 2만원을 추가해서 들어갔는데
침구류, 식기 등 시설은 아쉬웠지만 뷰는 짱~~
아래는 다운 받은 금강산콘도 홍보사진
구석에 있는 식탁을 거실 한가운데로 옮겨
바다를 바라보며 신선한 회와 맥주를 곁들이니
신선이 따로 없네 ㅋㅋㅋ
현숙이가 끓인 매운탕도 너무 맛있었다.
많이 먹어서 소화시킬겸 주변을 걷고 싶었지만
봄비가 촉촉히 내리고 있어서 포기
2022년 3월 14일
푹 자고 일어나
어제 남겼던 멍게와 매운탕으로 아침식사를 했다.
재탕인데도 맛이 훌륭한 걸~~ ㅋㅋ
고성8경 중 1번 건봉사를 향해 출발!
건봉사는 전혀 들은 바 없었는데 가보니
유서 깊은 절이었다.
예전엔 우리나라 4대 사찰로 명망을 떨쳤던
건봉사 : https://www.geonbongsa.org/1
봉서루에서 바라본 건너편 풍경
6.25 때, 폐허가 된 곳에 새로 지은 건축물들이 보였다.
금강산의 끝자락 건봉산에 지은 절이 '건봉사'
(금강산의 끝자락엔 화암사만 있는 줄 알았는데...)
보궁치아사리탑을 보러 위로 올라갔다.
산신각
건봉사를 떠나며 다시 뒤돌아봤다.
다른 계절엔 어떤 느낌일까?
다시한번 와 보고싶은 '건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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