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

2022년 4월 에버랜드

sookjac 2022. 4. 17. 22:02

2022년 4월 15일

 

용인 에버랜드 가기 전에 로뎀파크에 들렀다.

술 한잔씩 부어드리고 묵념~~

아인과 태오를 너무 예뻐하신 어머님 생각이 많이났다.

에버랜드로 가기 전에 점심식사를 하려고 했는데

손자들이 멀미를 해서 일단 에버랜드로 이동

 

금요일인데도 주차장이 만차

입구에 우리를 내려주고

원영아빠와 원영이는 주차시키러 갔다.

 

손자들과 있으니 기다림도 지루하지 않은 행복한 시간

 

놀이동산의 공룡을 만난 아인가 너무 좋아하네~ ㅋ

입장해서 바로 점심식사를 했다.

물론 많이 기다렸고 음식 맛은 없었다.

 

카페에서 로봇이 내려주는 드립커피와 아이스크림을 주문

아인이는 로봇의 행동 하나하나가 신기한가 봄 ㅋㅋ

태오도 상큼한 아이스크림을 먹어봤다.

차갑고 새콤달콤한 맛을 느끼는 표정이 너무 귀엽네~

놀이동산을 즐기는 손자들이 신기하기만 하다.

할아버지 따라가는 아인

풍경과 어울어져 아름답다^^

엄마는 슈퍼우먼~

고생하는 며느리 수민이한테 미안했다.

어린줄만 알았던 태오도 동물을 흥미롭게 관찰하네~

이젠 아빠가 아인이를 무등 태웠네.

그저 행복한 동기C

팝콘을 사는 사이 잠시 헤어져 전화했더니

퍼레이드 시간에 맞춰 그쪽으로 이동했단다.

야무진 우리 며느리 수민 ~~

집중해서 퍼레이드를 지켜봤다는

아인이의 모습을 못봐서 안타까웠다.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놀이기구는 포기했지만

미니기차는 타보기로 결정

30분을 기다려야 했다 ㅠㅠ

우리 아인이, 기다리느라 많이 힘들지?

드디어 탑승~~

수민이가 기다렸다가 동영상을 찍어줬다.

아인이를 바깥쪽에 앉혔어야 했는데~~

미쳐 생각을 못했네.

한바퀴 돌고 나와서 근처 작은 놀이기구 체험

 

밖으로 나오는 길에 회전목마에 도전하고 싶었는데

40분을 기다려야 한단다.

그래서 포기~~ ㅠㅠ

아인이가 타고싶어했지만 포기

다음에 또 오자고 했다.

 

금요일이라서 한가할 줄 알았는데

코로나 상황이 조금 나아져서 그런지 복잡~

이렇게 많은 사람들은 정말 오랜만에 봤다.

 

원영아빠가 집으로 오며

오늘은 손자들과 가장 많은 시간을 보냈다며

만족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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