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9월 18일
숙소에서 편안히 자고 원영아빠가 추천한 곳,
독일에서 가장 높은 산, 추크슈피체를 향해 출발했다.
알프스 자락을 따라가는 길은 곳곳이 절경
조금 이른 시간이라서 촉촉한 느낌
낮은 구름으로 더욱 아름답다.
목적지를 향해 가다가 풍경이 너무 멋져서
잠시 주차하고 주변 풍경을 촬영하고 감상했다.
이런 동네 사는 사람은 얼마나 행복할까 ㅋㅋ
추크슈피체로 가는 열차를 타기 위해
자동차를 주차하고 한참을 걸어왔는데
역 앞에 주차장이 있어서
원영아빠랑 호선씨가 자동차를 가지러 갔다 왔다.
열차 종착역에서 티켓팅하고
출발 시간까지 기다렸다.
드디어 열차에 탑승~
많이 설렜다 ~ ㅎ
열차가 달리는 내내 창밖 풍경에 빠졌다.
산 정상으로 올라가며
기차가 굴속으로 통과하는 것을 모니터로 보여줬다.
드디어 하차
기차역을 나오니 완전 겨울
9월 중순인데 한겨울 풍경이었다.
점심 식사를 하기 위해 식당으로 갔다.
특별히 맛있었다는 기억은 없네 ㅋㅋ
다시 밖으로 나오니
우리와 같이 왔던 귀여운 소녀의 모습이 보였다.
정상으로 가는 케이블카를 타려고 기다렸다.
건물의 옥상으로 나오니 눈세상
인증샷 찍는 명소에서 우리도 한 컷~~
하산하고 나서 기념사진
한참 쉬다가 열차 탈 시간이 되어 역으로 갔다.
동네를 한 바퀴 돌아봤다.
정리가 잘된 집들, 편안한 시골 풍경
숙소가 있는 동네로 오니 비가 쏟아졌다.
마트에 들러 먹을 것을 사 왔고
처음 보는 독일 맥주도 한 잔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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