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16일
대설산 해프닝이 끝나고 온몸의 힘이 쫙 빠졌다.
점심식사를 해야 해서 근처 식당에서 국수를 먹었다.
평점이 괜찮은 집인데
호된 경험을 하고 난 후라서 그런지
맛이 느껴지지 않아 대충 먹다 말았다.
식사 후 호텔로 가서 잠시 쉬기로 했다.
낮잠을 자고 일어났더니 조금 회복이 되어
근처 천연 온천탕으로 온천욕을 하러 갔다.
뜨거운 온천탕에 온몸을 담그고 긴장을 풀었더니
지친 심신이 회복되는 느낌~~
자작나무로 장식한 사우나실이 특히 마음에 들었다.
온천욕을 끝내고 이온몰에 가서 손자들 옷을 구매했다.
디자인이 예뻐서 마음에 들었는데
면세 혜택까지 받을 수 있어서 더욱 좋았지 ㅋㅋ
일본인 아내와 결혼한 유튜버를 통해 알게 된
양조장 겸 레스토랑으로 갔다.
아사히카와역에서 가까운 곳에 있었는데 5시에 오픈
여유로운 일정 덕분에 오픈런까지 하게 되었네.
오픈을 기다리는 사이, 주변 풍경을 촬영
드디어 내부로 입장~~
맥주와 안주를 주문
어제 칭기즈칸을 먹어서 이번엔 치즈, 소시지, 피자를 주문했다.
원영아빠도 콜라가 아닌 맥주를 주문했는데
먹어 본 맥주 중에 가장 맛있었다네~~
미리 챙겨간 물병 2개에 맥주를 넣어 숙소에서 2차
덕분에 고단한 하루를 잘 마무리하고 푹 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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