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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0월 제주도여행 2

2019년 10월 23일 작년에 동백꽃이 한창일 때 왔었던 상효원 이번엔 메리골드축제를 하고 있었다. 상효원 입구 주먹만한 메리골드 우리나라 최남단 수목원 상효원 동백꽃이 화려하게 폈을 때, 다시 오고싶은 곳이다^^ 제주에 올 때마다 꼭 가는 곳 씨에스호텔 저녁식사를 하러 들렀다. 갈치조림, 게우볶음밥, 해물탕 모두 맛있었는데 특히 게우볶음밥이 최고~ 유채꽃이 예쁜 주차장으로 가는 길 롯데호텔로 돌아와서 호텔 주변을 둘러보기로 했다.

국내여행 2019.10.29

2019년 10월 제주도여행 1

2019년 10월 22일 3시 5분발 아시아나항공을 타기 위해 친구들과 2시에 김포공항에서 만났다. 출발이 20분쯤 지연되어 기다리다가 제주로 출발~~ 제주공항에 도착, 렌트카회사의 셔틀을 타고 가서 자동차를 배정 받고, 저녁을 먹으러 길촌횟집으로 바로 갔다. 도두동의 풍경을 대하니 왠지 고향에 온듯한 정겨움이 느껴진다. 우리가 첫손님이라서 그런지 사장님이 유난히 반갑게 맞아주시니 기쁨 두 배^^ 깔끔하고 맛있는 음식을 감사한 마음으로 먹었다. 저녁식사를 마치고 롯데호텔을 향해 출발하려는데 유리창에 빗방울이 몇 개 맺혔다. 날씨 걱정하며 중문쪽으로 달리다보니 비는 더이상 오지 않아 다행이었다. 체크인하고 방에 들어와서 날씨를 확인해 보니 마지막 날에는 비가 온다는 예보 급 우울~~ 미리 짜놓았던 일정을 ..

국내여행 2019.10.25

2019.10 양평&횡성여행

2019년 10월 19일 오전에 숯가마찜질하고 나서 양평 청운면에 있는 고향두부촌으로 갔다. 동근이는 벌써 와서 기다리고 있었고 자리잡고 앉아서 음식이 나올 때쯤 병용네 가족이 도착했다. 어제 두부찜을 먹었고 연이어 두부요리를 먹게 되어 질리지 않을까 걱정되었는데 완전 성공~~ 청국장, 모두부, 두부전, 새우두부찌게가 모든 멤버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행복함 ㅋ) 소화시킬겸, 가까운 풍수원 성당을 둘러보기로 했다. 동근이는 고모네가 풍수원 성당 근처에 사셔서 이 동네를 자주 와봤는데 성당에 들어와보긴 처음이란다. 지난 7월에 왔을 때보다 주차장이 정비되어 더 좋아졌다. 성당 들어가는 좁은 골목길 담벽 담쟁이가 말린 고추빛깔로 물들었네~~ 동근이가 찍은 우리 둘 잘 익어가고 있다 ㅋㅋ 정겨운 성당 식구들 ..

국내여행 2019.10.22

2019년 10월 홍천&횡성여행

2019년 10월 13일 올해 고교동창 모임 세번째 여행 엄마를 교회에 모셔다 드리고 멤버들을 부천 현대백화점 주차장에서 만났다. 점심은 양평 고향 두부촌에서 먹으려 했는데 하필 휴무 ㅠㅠ 바로 홍천 양지말 화로구이로 변경 일요일엔 항상 대기해야 하는 양지말 화로구이집 맛있는 생대추도 사고 화장실도 갔다오고~ 기다림도 친구들과 있기에 지루하지 않아 ㅋㅋ 처음 온 여숙이도 삼겹살 구이와 양푼비빔밥, 막국수가 마음에 든단다. 소노빌리지 웰컴센터에서 수속완료, 청소가 덜 되어 바로 입실할 수 없다하여 콘도 쪽으로 이동해서 국화꽃이 만발한 정원에서 시간을 보냈다. 투썸플레이스에서 커피를 마시고~ 큰나무가 지난 태풍에 쓰러졌나보다. 초가을, 단풍으로 살짝 물든 풍경을 좋아한다. 2019년 10월 14일 푹~ 쉬고..

국내여행 2019.10.15

2019년 9월 불갑사 & 선운사(상사화)

2019년 9월 23일 6시 30분에 신길역에서 관광버스를 타고 출발, 정숙이랑 용옥이는 집에서 가까운 장소에서 탑승했다. 굴비로 유명한 영광엔 꼭 가고싶었는데 지리적으로 멀고 기회가 닿지 않아 처음 방문하는 곳. 굴비거리에서 점심 식사 굴비정식에는 돌솥밥과 굴비, 게장, 나물, 생선구이 등 푸짐하게 나왔는데 간장게장이 특히 맛있었다. 굴비거리도 볼거리가 많아 보였는데 밥 먹을 시간만 주어져서 아쉬움이 남는다. 점심을 먹고 영광대교를 건너 백수 해안도로로 달려갔다. 영광대교 백수 해안도로 위치 지도로 확인해 보니 영광이 꽤 먼 곳이었네~~ 참고 :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overroad89&logNo=221332267947 50분쯤 달려, 불갑사 주변에..

국내여행 2019.09.24

2019년 9월 청도(Qingdao/靑島) 4

2019년 9월 4일 청도여행 마지막날 아침을 먹고나서 짐을 정리하고 내려오니 로비가 분주했다. 평일인데도 결혼하는 걸 보면 아주 부잣집일거라는 가이드 설명 (평일임에도 손님들이 많이 올만큼) 호텔 밖엔 검은색 랜지로버가 6대가 준비되어 있었다. (차량 수는 중국인들이 좋아하는 숫자 6 또는 8에 맞춰진단다.) 처음 써보는 ck선글라스가 괜찮은지 점검 공항으로 가기 전, 마지막 코스 지묵고성 길거리 쪽엔 상가, 뒷쪽인 실제로 거주하는 곳이란다. 지묵고성 관광을 마치고 쇼핑센터에 잠시 들렀다가 공항으로 갔다. 끝까지 챙겨준 잘 류성군가이드님 태항산 갈 때, 한 번더 만나길 바란다. 지루한 기다림 끝에 비행기에 탑승 조금 졸다보니 인천공항에 거의 다 왔다. 구름이 동동 떠 있는 풍경이 아름답다.

중국 2019.09.08

2019년 9월 청도(Qingdao/靑島) 3

2019년 9월 3일 점심을 먹고 5.4광장 주변을 거닐었다. 용옥이가 바닷물에 들어가고 싶다면서 바로 내려가고~ 정 많은 재향이 뒤따라 들어갔다. 다음 코스는 신호산 전망대 신호산 전망대 입구에서 커피 한 잔 아기자기한 분위기가 마음에 드네~ 원피스멤버가 찍어준 사진 청도맥주박물관 견학 시음하는 맥주를 마시고 저녁식사로 양꼬치&칭따오로 또 한 번~ 마지막 코스로 마사지를 받았다.

중국 2019.09.06

2019년 9월 청도(Qingdao/靑島) 2

2019년 9월 3일 호텔 부페에서 조식을 먹고 노산으로 출발~~ `태산이 아무리 높다 해도 동해의 노산만 못하다.' 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중국내에서 명산으로 꼽히는 노산 6년 전에도 가보고 싶었지만 못 가본 곳인데 드디어 노산이 어떤 곳인지 확인할 기회가 왔다. 이곳에서 셔틀버스를 타고 케블카 타는 곳까지 이동 버스에서 내려서 케블카 타는 곳으로 가야한다. 기념사진 필수~~ 와우~ 날씨 좋고 경치 끝내주고. 케블카에서 내려 또 인증샷 거의 천개가 되는 계단을 올라가야 한다. 계속되는 계단이 부담스러웠지만 드디어 정상 너무너무 시원하고 풍경이 아름답다. 오버했구먼 ㅋㅋ 신나게 놀았다. 노산에서 내려와 점심을 먹으러 갔다. 샤브샤브 맛있게 먹었다.

중국 2019.09.06

2019년 9월 청도(Qingdao/靑島) 1

2019년 9월 2일 오전 8시 30분발 동방항공을 타기 위해 김포 현숙이네서 1박하고 5시 이전에 공항에 도착했다. 비행기에서 내려다 본 청도(Qingdao) 풍경 입국할 때 지문등록하는 것이 당황스러웠다. 작년 7월말에 장가계 갔을 때도 이런 과정이 있었나? 생각이 안난다. 암튼 지문등록 때문에 입국심사가 늦어졌는데 밖에 나오니 인상 좋은 가이드가 반갑게 맞이한다. 첫코스는 지모루 시장 살 것도, 구경할 만한 것도 없어서 시장 주변을 빙빙 돌았다. 음식점 입구 점심은 산동요리를 먹었는데 음식점 분위기도, 맛도 좋았다. 이른 시간(11시 30분쯤)이라서 식당이 한가했음 ㅋ 식사 후, 걸어서 피차위엔으로 이동 갖가지 특이한 음식을 파는 골목이었다. 북경에서 재향과 시식했던 전갈튀김 또 먹고 싶지는 않았다..

중국 2019.09.04

2019년 8월 울릉도여행 3

2019년 8월 23일 여행 마지막 날 자유로운 일정이지만 투어버스를 타고 리조트에서 도동항으로 나가야 하기에 시간을 조정하며 조식을 먹고 짐을 쌌다. 리조트에서 내려다본 풍경 이틀동안 잤던 방 버스를 타고 도동항에 내려서 가이드가 지정해주는 장소에 짐을 맡기고 행남해안도로를 걷기로 했다. 커다란 해파리가 둥둥~ 되돌아 올 때까지 그 자리를 지켰다. 오르락 내리락 힘들었던 예전 길 다리를 만들어 놓으니 걷기가 훨씬 수월해졌다. 흐릿했던 벽화도 색스럽게 다시 만들었네~ 지난 번에 포기했던 행남등대까지 걷기 촛대바위의 뒷면을 볼 수 있었다. 라이브 포커스로 찍은 사진 저동쪽에서 걸었던 길을 보니 반갑다. 행남등대 관련자들의 사택인가보다. 바람이 시원해서 길가에 있는 벤치에서 잠시 담소를~ 도동항으로 돌아와 ..

국내여행 2019.08.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