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0월 16일 아키타의 작은 교토 가쿠노다테 가이드의 권유로 인력거를 탔다. 자전거로 이동하는 게 아니라 직접 끌고 다니며 설명해주는 방식 한국에 딱 한번 와봤다는 아주 친절한 분이셨다. 무사의 집(부케야시키) 앞에서도 알아서 사진 찍어주셨고 사무라이 전통 가옥 이곳의 수많은 단풍나무는 교토에서 시집 온 여인이 세 그루를 가져와 퍼트린 것이라 한다. 단풍나무 종류가 수양단풍(공작단풍)이라서 더욱 아름다웠다. 타자와호수 근처에 있는 식당에서 점심을 먹었는데 유난히 반찬이 맛있어서 이것저것 샀다. 식당에서 바라 본 타자와호수 날씨가 맑아서 여행이 더욱 즐겁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