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2월 8일 12시 비행기를 예약했는데 일이 있어서 3시 45분으로 변경, 여유로웠지만 제주에 도착하니 금방 어둑해져서 하루를 까먹은 듯 아쉽다. 도두동에서 렌트카를 인수하고 가까운 길촌횟집에서 저녁을 먹었다. 친절한 사장님과 싱싱한 생선회 바로 이 맛이야~~ 혼자 복분자를 한 병 비웠다. 서귀포에 있는 디 아일랜드 블루호텔에 도착해서 생맥주가 무제한 제공된다는 말에 짐을 놓고 잠시 내려와서 맥주를 마셨다. 2018년 12월 9일 호텔에서 조식을 제공하는데도 굳이 천년식당의 시레기국을 먹겠다는 동기C 오랜만에 제주도에 온 원영아빠의 기분을 맞춰주기 위해 한참을 헤메며 식당을 찾았는데 일요일은 휴무~~ ㅠㅠ 너무 허무했지만 덕분에 아침운동 잘했다ㅋㅋ 허탕 치고 호텔로 돌아오는 길에~ 호텔로 돌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