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4월 11일 거제도에서 가까운 통영 일요일 오후엔 케블카 타기가 쉬울 듯해서 신거제대교를 건너 통영케블카를 타러 갔다. 머리 위로 지나가는 케블카만 봐도 신난다. 주차할 공간도 충분했다. 티켓팅을 하고 바로 케블카에 올랐다. 3층 옥상으로 올라가서 탁트인 바다를 바라보는 맛 ㅋㅋ 은주와 명희는 휴게소에서 쉬고 여숙이랑 둘이 한산대첩전망대까지 올라갔다. 기다리는 친구들을 생각해서 가까운 전망대까지만 올라갔다. 시내로 가는 길에 충무김밥집 발견, 포장해서 저녁으로 먹었다. 은주가 꿀빵을 한 번도 못 먹어봤다기에 통영시장 근처에서 10개 들어있는 1상자 구입, 예전엔 맛있다고 생각하지 않았었는데 유난히 맛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