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미 24

볼리비아1(라파스)

티티카카호의 아름다움을 감상하며 코파카바나에 도착 (참고 사이트 :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ggacho00&logNo=220306678356) 타고 온 버스에서 내려 티티카카호를 건넌다. 배를 타고 건너와서 타고 오던 버스를 다시 타고 3시간 넘게 라파스를 향해 달렸다. 라파스에 도착하니 저녁 때가 되어 짐을 풀고 대성당을 비롯한 시내를 구경했다. 다음날, 라파스의 유명한 케블카를 타기 위해 일찍 숙소를 나왔다. 가이드의 말대로 빨간 케블카를 타고 어제 보고 놀란 라파스를 다시 봤다. 세상에... 택시를 타고 달의 계곡으로 숑! 바스러질 것 같은 바위들이 위태롭게 보인다. 시내로 들어와 거리구경을 하다가 엄마의 목걸이도 사고 내 목걸이도 사고... 맛집..

남미 2015.06.07

페루4(티티카카/우로스섬/따낄래섬)

푸노에 도착해서 주변을 돌아볼 여유도 없이 바로 배를 타고 우로스섬으로 갔다. 섬을 만드는 재료인 갈대를 먹어봤는데 조금 단맛이 났다. 그 좁은 섬에서 가축도 키웠다. 섬 주변을 한 바퀴 돌아보는 배 꽃도 키우고 새도 키우고... 주인아줌마가 우로스섬을 생성하는 방법을 순서대로 설명해 주었다. 맨 아래는 물에 닿은 갈대(토토라)가 썩어서 쌓인 모양, 갈대를 계속 쌓아서 인공섬을 만든 것이 우로스섬이다. 뒷쪽은 우리가 내렸던 섬 우로스섬을 돌아보고 3시간 달려서 따낄래섬에 도착했다. 티티카카호수가 4000m 이상의 고지에 있어서 섬 주변을 걷는 것도 쉬운 일은 아니었다. 거의 한 시간 이상을 걸어서 도착한 섬 광장 건물 옥상에 올라 마치 산 정상을 정복한 것 같은 쾌감을 느꼈다. 너무나 맑은 하늘과 바다 ..

남미 2015.06.07

페루4(쿠스코/친체로 & 살리네라스 & 모라이)

마추피추를 다녀와서 다시 쿠스코에 오니 모든 것이 정겹다. 고산증을 앓던 사람들의 고통이 다시 시작되었지만 나는 적응이 되어서 그런지 편안했다. 12각돌을 본다는 설렘으로 아르마스광장에 섰다. 대성당 문은 굳게 닫혀 있었다. 다음 날, 대형버스가 겨우 지나갈 정도의 도로가 있는 작고 아름다운 친제로 마을 고산지대여서 그런지 몇 개의 계단을 오르는데도 숨이 차오른다. 다시 쿠스코로 돌아와서 호텔 근처 이탈리안 식당에서 저녁을 먹고 쿠스코 터미널에서 버스를 타고 뿌노를 향해 출발!

남미 2015.06.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