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8월 22일 리조트에서 조식을 먹고 여유롭게 커피도 마셨다. 오늘 버스투어 첫코스는 봉래폭포 예보대로 비가 촉촉히 내리고 있어서 우산을 쓰고 폭포를 향해 거의 1Km를 올랐다. 체력이 좋아졌는지, 아님 길을 정비해서 그런지 5년 전보다 훨씬 편하게 봉래폭포에 올랐다. 봉황의 모습 같다고 해서 이름 지어진 봉래폭포 그러고 보니 더 아름답게 느껴진다. 깊은 바닷물이 압력에 의해 솟구쳐 올라와 쏟아지는 3단 폭포 울릉군민들의 식수원이란다. 다음 코스는 내수전전망대 어느새 비는 그치고 물안개가 피어 오르는 풍경이 멋지다. 내수전전망대 오르는 길도 깔끔하게 정비되었다. 시원한 날씨 덕분인가? 계단이 계속되는 구간엔 힘들었지만 암튼 전보다 쉽게 정상에 올랐다. 친절한 아저씨가 사진을 찍어주셨다. 부탁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