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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7월 홋카이도2 (오타루)

2019년 7월 20일 오타루를 가기 위해 8시에 출발하는 셔틀버스를 탔다. 미나미치토세역에서 기차를 타고 오타루를 향해 고고~~ 기차 안에서 셀카도 찍고 오타루역에서 함께 내린 중국 관광객들에 휩싸여 큰 길로 쭉 내려왔다. 2015년 2월에 한 번 왔던 곳이라 낯설지 않고 어디를 중심으로 봐야할지 아니까 편했다. 남미여행 갔다가 피로도 풀리기 전, 얼떨결에 왔던 오타루운하 제대로 된 사진이 없어서 아쉬웠는데 원없이 찍어본다. 오르골당 가는 길 오르골당 앞에 벤쿠버에 있는 스팀시계와 똑같은 시계 15분마다 울리는 것도 같다^^ 혜인네 선물 우리집과 아들집에 걸려있다 ^^ 근처에서 젓가락을 사고 점심 먹으러 갔다. 너무나 맛있었던 생선초밥&나마비루 역으로 돌아오는 길에 슈퍼에 들러 평소 원영아빠가 원하던 ..

일본 2019.07.27

2019년 7월 홋카이도1 (시코츠코 미즈노우타 호텔)

2019년 7월 19일 작년 12월에 예매해놨던 비행기 티켓으로 떠나는 여행 원영아빠가 열심히 준비했기에 기대가 되었다. 짧은 여행이어서 자동차를 공항에 주차했더니 출발부터 몸과 마음이 편했다. 셀카 찍는 여유 10시 10분 대한항공을 타고 치토세공항에 도착한 시간이 12시 55분 2시 40분 호텔셔틀버스를 타려고 노력했으나 소통 실패로 버스를 타지 못했다. 첫 일본자유여행이라서 많이 긴장되었었는데 타야 할 버스를 놓치고 보니 오히려 여유가 생겼다. 우선 여행 일정동안 사용할 기차표를 예매하려고 공항 전철역에 있는 안내센터로 갔다. 한국말하는 친절한 안내원이 호텔로 전화해서 4시 45분 셔틀도 예약해 주고 호텔셔틀버스 타는 곳도 확실히 알려 주었다. 그리고 필요한 기차 티켓도 날짜에 맞춰 구매할 수 있게..

일본 2019.07.23

2019년 7월 통영여행

2019년 7월 11일 8시 버스를 타기 위해 아침부터 서둘렀다. 현숙이는 잠도 제대로 못자고 왔단다. 부지런히 움직인 덕분에 출발 30분전에 남부터미널에 도착해서 발권하고 여유롭게 커피도 마셨다. 우등버스라서 좌석이 넓어 좋고 전용차로를 이용하니 막힘 없이 달린다. 11일까지는 비가 온다고 해서 우산, 우비까지 준비했는데 아래쪽으로 내려갈 수록 날씨가 화창하다. 역시 타고난 날씨 복 ㅋㅋ 통영터미널에서 용애씨를 만나서 해물짬뽕 잘한다는 추천 맛집으로 갔다. 백짬뽕, 얼큰짬뽕, 간짜장을 시켰는데 아침을 제대로 먹지 못한 상태여서 그런지 아주 맛있었다. 사량도를 가기 위해 가오치 여객터미널까지 택시를 타고 이동했다. 가까운 거리지만 버스 타고 가다가 배를 못타는 경우가 생길까봐 택시를 탔는데 나중에 알고 ..

국내여행 2019.07.14

2019년 7월 홍천여행

2019년 7월 2일 옥경이랑 우리집 주차장에서 만나, 상숙이네 집으로 9시쯤 출발. 상숙이랑 만나서 춘천고속도로를 달려 강촌으로 갔다. 강촌 우미닭갈비 친구들이 좋아해서 행복했네~~ 신길동 친구들에 대한 친근감을 느끼는 상숙이가 횡성 호선씨네를 궁금해 해서 숯가마 가는 길에 잠시 들렀다. (호선씨가 일본 출장을 가서 집안 구경할 기회가 없었음) 친구들이 동네가 마음에 든다고 해서 한 바퀴 둘러보고 강원참숯으로 찜질하러 갔다. 숯가마 찜질한 시간이 짧아서 아쉬웠지만 숯 굽는 냄새, 산들바람, 푸른 숲 등 한적하고 여유로운 분위기를 느낄 수 있어서 좋았단다. 8월부터 없어질지도 모르는 평일 숯가마를 체험하고 새말 토종순대국집으로 저녁을 먹으러 갔다. 호박국수 2개를 시켜서 셋이 나눠 먹고 순대 1개를 포장..

국내여행 2019.07.04

2019년 6월 하늬라벤더팜 & 바다향기길

2019년 6월 22일 8시에 용산역에서 만나서 8시 20분 남춘천으로 출발 기차를 타고 가며 주먹밥을 먹었다. 남춘천에서 버스로 갈아타고 용대리 백담사 주차장 앞에 있는 식당에서 북어해장국으로 조금 이른 점심을 먹었다. 어제 과음해서 속이 불편했는데 뜨거운 국물을 먹고 나니 한결 좋아졌다. 식당 앞 다알이라꽃에 어린 사마귀가 앉아 있는 모습이 무척 귀엽네~~ 미시령을 넘어 고성으로 가는 사이, 깜빡 졸다 눈을 뜨니 하늬라벤더팜 입구 구름도 예쁘고 하늘도 맑고 기분도 좋다. 지베르니를 연상시키는 자연스런 꽃밭 제주여행 3인방 사진 찍고 있는데 배려하지 않고 마구 지나가는구나 ㅠㅠ 지난주에 먼저 왔던 동생이 주말이라서 사람들이 많을테니 입구에서 어슬렁대지 말고 라벤더 밭으로 빨리 들어가라 했지만 꽃들이 너..

국내여행 2019.06.23

UAE [아부다비 Abu Dhabi 3]

2019년 5월 25일 루브르박물관 최초로 해외분관이 생긴다는 소식을 들을 때부터 루브르 아부다비에 오고 싶었다. 루브르 아부다비는 건축가 장 누벨이 설계했고 2017년 11월 8일 개관하였단다. 참고 : https://m.post.naver.com/viewer/postView.nhn?volumeNo=17851958&memberNo=33595812&vType=VERTICAL 지붕부터 특이하다. 루브르 아부다비의 최고 작품은 미술관 자체라고 생각하는 이가 많다고 하니까 건물도 잘 살펴봐야겠네~ 특별전도 열고 있다네. 우리가 도착한 시간이 늦어서 그런지 관람객은 많지 않았다. 화장실부터 들렀다 관람 시작 내가 좋아하는 세잔 관람시간이 짧아서 제대로 감상하지 못해 너무 아쉽다. 바깥 풍경도 좋고 시원한데 모임..

중동 2019.06.20

UAE [아부다비 Abu Dhabi 2]

2019년 5월 25일 아부다비가 참 좋다. 왠지 품위 있고 안정되고 평안함이 느껴져서~ 1. 왕궁(왕자 만수르도 궁전에 산다고 함) 2. 에미레이트팰리스호텔 (Emirates Palace Hotel) 3. 에티하드타워 맨 왼쪽은 ADNOC(Avu Dhabi National Oil Company )본사 다시 봐도 멋진 풍경 점심식사를 하기 위해 들렀던 몰 토니로마스에서 점심 식사 샐러드와 파스타, 맛이 괜찮았다. 점심 먹고 에미레이트 팰리스호텔에서 금커피를 마시기 위해 이동했다. 사실 금커피가 중요하다기 보다는 에미레이트 팰리스호텔을 구경하기 위해 갔지만... 궁전으로 지어졌지만 호텔로 용도변경된 곳이란다. 화려하기로 세계적으로 유명 손님들이 많아서 빈자리가 없었다. 자리 배정 받기 위해 잠시 대기 중~..

중동 2019.06.19

UAE [아부다비 Abu Dhabi 1]

2019년 5월 25일 아침 식사 후, 버스를 타고 아부다비로 출발 고속도로 주변에 있는 집들 대부분 깔금하고 좋아보였다. 라스베가스 동네 느낌? 온통 흰색이어서 화이트 모스크란 별명이 있는 아비다비 그랜드 모스크 복장에 대한 주의사항에만 신경써서 별다른 관심이 없었는데 화려함과 멋스러움, 수많은 관광객, 그들을 관리하는 시스템이 놀라웠다. 부드럽고 친절한 태도를 잃지 않는 모습은 최고~ 우와, 정숙 멋진데~~ 착한 가이드가 팀별로 사진도 찍어주고~ 잘 관리된 시설에 만족 손가락으로 V를 해도 안된다네~ 모스크가 너무 멋져~~ 너무 아름다운 방 고급진 샹들리에 아름답다~~ 너무 예쁘고 화려한 모스크에 반해서 모임 시간에 늦을 뻔 했다. 마지막엔 버기카 타고 고고~~ 왼쪽 여자, 멋질 걸 ㅋㅋ 2020년 ..

중동 2019.06.18

UAE 10 [샤르자(Sharjah) & 두바이(Dubai)]

2019년 5월 24일 하루종일 자유일정 우린 샤르자투어를 선택관광하기로 했다. 호텔에서 편히 쉬다가 점심시간에 맞춰 가이드를 만났다. 우선 페스티벌 시티몰에서 간단히 쇼핑할 시간을 가졌다. 2층에도 가보고 점심은 이탈리안식당 갈리토즈 Galito's에서 맛있게 먹었다. 식사한 식당 옆에서 사진도 찍고 그리고 버스를 타고 샤르자로 달려갔다. 아랍 에미레이트는 7개의 토호국으로 이루어진 연합국이다. 그 중 아부다비와 두바이에서 석유가 많이 나와서 풍족하고 나머지 토호국은 어렵다고 한다. 샤르자도 1981년에 알 사자(Al-Saja)에서 가스와 석유가 발견되었단다. 아랍의 전통이 살아있는 곳이며 문화 수도라는 별칭을 얻고 있는 도시란다. 참고 : https://terms.naver.com/entry.nhn?..

중동 2019.06.18

UAE 9 [두바이(Dubai)]

2019년 5월 23일 오전 일정을 소화하고 오후 3시30분에 로비에서 만나서 사막 사파리에 참석하기 위해 출발 우리팀에 합류하는 한 사람을 기다리느라 조금 지체했다. 그리고 한참을 달려 사파리하는 사막에 도착했다. 사막에서 스키보드를 타고 앉아서 내려오기, 업드려서 내려오기 등을 해봤는데 이번에 도요다짚을 타고 사막을 달리는 거다. 아슬아슬한 경사면을 달리는 자동차~ 우리 아저씨는 베테랑이어서 함께 신나게 즐겼다. 사막에 내려서 포토타임 석양을 바라보면 한 컷~, 좋다 ^^ 독일 가는 도중에 여행하고 있다는 멋진 총각 모로코 사막만 못하다고 투덜대는 경숙 ㅋㅋ 자동차를 타고 사막을 즐기려다보니 당근 경사가 너무 급하지 않고 짧은 곳을 택했겠지. 한참을 달리다가 베이스캠프(?)에 데려다 주었다. 정숙이가..

중동 2019.06.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