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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고야 1 (나고야 시내 & 이누야마성)

2017년 4월 1일 인천공항에서 7시에 만나 간단히 아침을 먹고 9시에 출발해서 쥬부공항도착 10:50 공항에서 전철 타고 나고야역에 도착하니 오후 1시쯤 되었다. 호텔에 짐을 맡기고 근처 게 전문식당으로 갔다. 자리가 정해지기 전, 잠시 기다리기^^ 우린 아래쪽을 선택했는데 탁월한 선택 생맥주도 너무 시원했다. 식사를 마치고 나고야역으로 걸어 가서 이누야마유엔역까지 전철을 타고 갔다. 전철에서 내려 강변을 따라 걷다가 분위기 좋은 커피숍을 발견했다. 물론 커피 한 잔을 하자는 의견에 전원 찬성. 고즈녁한 커피숍 나는 블루마운틴을 주문했는데 훌륭한 맛이었다. 벗꽃이 활짝 피었으면 최고였을 강변 강변을 따라 성 밑으로 한 바퀴 돌아 이누야마성에 들어섰다. [설명서 요약] 이누야마성은 1537년 오다노부나..

일본 2017.04.05

2017년 3월 제주여행

2017년 3월 23일 부산에 사는 나영씨를 제주공항에서 만나서 자동차를 랜트하고 아침을 먹으며 우도를 가면 좋겠다는 의견에 바로 성산포를 향해 출발~ 성산포 앞 유채꽃이 절정이었다. 우도행 배를 타고 고고~~ 예전에 없던 깜찍한 표지판 앞에서 한 컷 우도 관광 버스를 타고 처음 내린 곳이 검멀레 동굴 인천팀과 왔을 때 탔던 보트를 타보자 했더니 모두 찬성 소가 누워 있는 모습을 배경으로 한 컷~ 제주도엔 비양도가 2개란다. 여기는 우도 옆에 있는 작은 비양도 비양도 입구에서 버스를 타고 예전에 맛있게 먹었던 회국수를 먹기 위해 하차 넷이서 3인분을 시켜 맛있게 먹었다. 회국수 먹은 식당 : 회양과 국수군을 배경으로 다음 코스는 비자림 저녁은 도두동에 있는 길촌식당 왠지 평소보다 한가한 풍경에 요즘 경기..

국내여행 2017.03.28

설악산 & 낙산사(2017.02.26~27)

2017년 2월 26일 속초로 가는 길에 양구로 가는 새로운 다리가 궁금해서 들러봤다. 델피노에 짐을 풀고 나와서 설악산으로 갔다. 척산온천 쪽에서 점심을 먹으려고 마땅한 음식점을 찾다가 온천골 토종닭집을 선택했다. 여러가지 약재에 능이버섯을 듬뿍 넣고 끓인 닭백숙 셋이서 한 마리를 다 먹기엔 부담되었지만 고기 한 점도 포기할 수 없이 맛있었다. 도토리묵과 밑반찬도 입에 딱 맞고 깔끔했다. 나중에 나온 닭죽은 도저히 못 먹겠다던 멤버들은 죽을 남김 없이 먹고 음식점 선택에 대만족했다. 작년 5월 태풍 때문에 어수선했던 설악산 안은 많이 정리되었지만 설악동 상가들은 썰렁해 보여서 걱정되었다. 우선 케블카를 예약하고 신흥사 쪽으로 고고 ~ 신흥사 내부는 같은 멤버들과 5월에도 왔었기에 생략 커피 한 잔하고 ..

국내여행 2017.03.10

뉴욕

2017년 2월 11일 11일간의 여행을 마치고 뉴욕으로 돌아왔다. 그 사이 뉴욕엔 눈이 많이 왔었는지 이곳저곳에 눈이 쌓여있었다. 맨허튼 광경 2017년 2월 12일 뉴욕에서 LA까지 횡단여행을 함께 했던 대식형님 부부가 점심을 사주셨다. 다시 만나서 반가웠어요^^ 일부러 시간 내주신 분들께 잠시 만나서 밥만 먹고 헤어져 미안했지만 뉴욕에 와서 성찬, 승호, 지수를 안보고 갈 수가 없었다. 성찬부부, 승호와 함께 지수가 운영하는 레스토랑에서 저녁을 먹었다. 2017년 2월 13일 민우와 맨허튼 레고점을 갔다. 록펠러센터 바로 옆에 레고점이 있었다. 고모부 가게 주변에서 점심 먹고 집으로 돌아와 짐을 정리했다. 2017년 2월 14일 존 F 케네디 공항에서 비행기를 기다리며 [2017년 1월 31일에 출..

미국·캐나다 2017.03.09

디즈니월드1 (Epcot)

2017년 2월 7일 말로만 듣던 디즈니월드 LA에서 유니버셜스튜디오를 갔었지만 디즈니월드는 LA와 규모면에서 비교가 안되는 곳이라는 말에 엄청 기대를 하며 매표소로 향했다. 고모네는 디즈니월드에 네 번째 오셨는데 워낙 넓고 규모가 커서 제대로 구경 했나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하셨다. 우린 3일간 구경하기로 했지만 4일치 입장료를 구입하는게 더 저렴하다고 해서 4일짜리를 구입했다. 서울랜드를 연상시키는 곳 줄이 길었지만 제일 먼저 구경하기로 했다. 이렇게 생긴 차를 타고 세계 역사 속으로 고고~ 언제 촬영했는지 우리가 주인공인 미래세계로 얼떨결에 에캅에서의 첫 놀이기구(?)를 타고 나오니 다음엔 무엇을 어떻게 구경해야 할지를 몰라 입구에서 준 안내서를 확인했다. 꽃 하나도 소흘한 것이 없다^^ 열심히 고..

미국·캐나다 2017.03.09

키 웨스트 [Key West] 2

2017년 2월 6일 헤밍웨이의 집을 방문했다. 지금은 헤밍웨이의 후손이 살고 있지 않고 이 집을 구입한 사람이 입장료를 받고 박물관처럼 운영하고 있었다. 헤밍웨이는 작품도 많이 썼고 노벨문학상도 받고 돈도 많이 벌었고 결혼도 4번이나 했었단다. 사진을 통해서 본 그는 화려한 인생을 살다간 복 많은 사람이었나보다. 그 시절 개인 풀장까지 갖추고 살면서 겨울엔 유럽으로 스키 타러 가고 세계를 누비며 여행하던 한량 헤미웨이 멋진 생활을 하던 그가 61세에 죽음을 맞이했다니 너무 일찍 세상을 뜬 것 같아 아쉽기만 했다. 발가락이 하나더 많다는 특이한 헤밍웨이네 고양이 집에서 나와 동네를 한 바퀴 걸어봤다. 민박을 하는 집들이 많고 대부분 생활도 윤택해 보였다. 이쪽이 남쪽 끝인 줄 알고 한참을 둘러봤는데 끝이..

미국·캐나다 2017.03.08

키 웨스트 [Key West] 1

2017년 2월 6일 바하마행 배에서 7시쯤 하선해서 바로 키 웨스트를 향해 달렸다. 고모부도 마이애미까지는 2번 오셨지만 키 웨스트는 처음이라신다. 헤밍웨이의 집이 있는 키 웨스트 왠지 쿠바의 향기가 날 거 같아 기대되었다. 섬과 섬을 잇는 끝이 없을 것 같은 도로를 신나게 달렸다^^ 사진의 옛 다리가 허리케인에 끊어져서 지금 달리고 있는 도로를 새로 건설했단다. 도로 옆 주차장이 있어서 잠시 둘러보았다. 사진에 있는 물고기가 앞 바다에 산단다. 궁금한 건 못참는 고모부를 따라 바다 가까이 가보고 바람도 시원하고 ㅋㅋㅋ 키 웨스트 가는 길에 잠시 들렀던 마을 이 동네에 살면 시간이 멈춘 듯한 평화를 맛 볼 수 있을 거 같다. 아웃백에 들러 간단히 점심을 먹고 시내로 들어갔다.

미국·캐나다 2017.03.08

노스캐롤나이나

2017년 2월 1일 늘 말로만 듣던 고모 절친 순애씨는 친절하시고 마음 넉넉한 유쾌한 분이셨다. 동생과 같이 준비했다는 저녁상을 보고 호텔에 와 있는 듯한 느낌? 암튼 감동적인 비쥬얼과 맛있는 스테이크를 와인과 함께 흡입(?)했다. 정말 맛있어서 순애씨한테 감동을 받았다. 2017년 2월 2일 아침으로 미역국을 든든히 먹고 마이애미를 향해 출발 출발 전, 집앞에서 기념촬영 순애씨~, 너무 고맙습니다^^ 2017년 2월 10일 뉴욕으로 돌아가는 길에 다시 노스캐롤라이나에 들렀다. 우리가 올랜드에서 사간 삼겹살을 굽고 도토리국수를 맛있게 비벼주셨다. 더운 곳에서 입던 옷 위에 자켓을 걸쳤지만 갑자기 달라진 기온에 적응하지 못하고 감기 걸려 고생했다.

미국·캐나다 2017.03.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