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40주년 기념여행 33

돌로미티 여행 [브라이에스 호수]

2022년 9월 25일 브라이에스 호수(Lake Lago di Braies) 주차장이넓은 것을 보니 유명 관광지가 확실~날씨가 화창하지 않아 조금 아쉬웠다. 날씨가 좋았으면 호수색이 좋고반영된 풍경이 훨씬 좋았을 텐데 많이 아쉽다.호수를 거의 한 바퀴 돌았을 즈음,이슬비가 내리기 시작했다.호선씨가 사진을 찍으며 앞서 가셔서한참 찾는 해프닝이 있었다.브라이에스호수에 있는 호텔을 멀리 찍어봤다.

돌로미티 여행 [Belvedere di Canazei & Corvara]

2022년 9월 25일 3박 했던 카나제이(Canazei) 숙소를 떠나,가까운 곳에 있는 곤돌라를 타고 전망대에 올랐다.전망대에서 바라본 풍경이 너무 멋짐 ㅋ지난 7월에도 오셨던호선씨네 부부가 안내해 주셔서 너무 좋다 ㅋㅋ어제 밤새 눈이 왔었나 보다.아침 햇살에 녹은 눈이 이슬처럼 풀에 달려있다.마치 보석 같은 아름다운 자태~~케이블카 타고 내려와서 다음 코스로 이동 코르바라(CORVARA)로 들어가는 언덕에서 잠시 쉬었다.점심식사할 식당 검색1일 1 피자를 먹나 보다 ㅋㅋㅋ먹어도 질리지 않는 피자, 맥주랑 찰떡~~

돌로미티 [Seceda 1]

2022년 9월 24일 일찍 서둘러 세체다로 출발~~그런데산으로 올라갈수록 안개가 자욱했다.구름 속에 있는 우리 ㅋㅋㅋ돌로미티 유튜브 영상을 볼 때마다가장 가보고 싶었던 세체다케이블카 타고 가며 아름다운 풍경을 보는 즐거움~비가 오기 전에 도착했지만 안개가 자욱 ㅠㅠ사진을 찍을 상황이 안될 정도로안개가 심각했다.세체다 레스토랑에서 커피와 케이크를 먹으며안개가 걷히길 기다렸으나 가능성이 없어 포기~다음에 다시 오기로 하고 내려왔다.점심을 먹을 식당을 찾아보다가잘못 들어선 산길에서 멋진 레스토랑 발견 ㅋㅋ너무 예쁜 레스토랑그런데 오픈 전이라서 우선 주변을 둘러보기로 했다.자동차는 레스토랑에 세워두고 걷기역시 알프스 오픈 시간이 다되어 레스토랑으로 갔다.와우~~분위기가 고급지다 ㅋㅋ선택한 음식이 모두 맛있었다..

이탈리아 [볼차노 & 돌로미티]

2022년 9월 22일 3일간 있었던 인스브루크 숙소를 떠나는 날아침부터 짐을 싸느라 정신없었다. 이탈리아로 이동하던 중, 휴게소에서 커피 한 잔9월인데 기온이 좀 낮은 듯. 이탈리아 볼차노에 도착시내에 자동차를 세울 만한 곳이 없어서외곽에 차를 세우고 걸어서 중심가로 들어갔다. 동네 분위기가 너무 좋고 날씨도 화창했다.검색해서 평가가 좋은 식당을 선택했는데음식 맛도 훌륭하고 가격도 적당했다.만족스러운 점심식사를 하고 시내를 둘러봤다. 이제 드디어 돌로미티 지역으로 출발 첫 번째 들렀던 까레자(Carezza) 호수가뭄이 계속되어 여름보다 물이 더 줄었다네~~(진숙씨네는 7월에도 왔었다)갑자기 휴대폰을 잃어버렸는 줄 알고허둥지둥 찾고 다니느라 기념사진도 딱 1장(물론 휴대폰은 안전한 곳에 있었다.) 까나제..

오스트리아 [인스브루크 2]

2022년 9월 21일 인스브루크에서 가까운 온천을 갔다. 알프스를 바라보며 온천욕을~~ ㅋㅋ 게르만민족이 키가 커서 그런지 온천탕의 깊이가 너무 깊다. 잘못하면 물 먹을 위험이 있어서 원영아빠 손을 꼭 잡고 다녔다. 온천욕을 마치고 점심 먹을 식당을 검색해서 갔는데 오후에만 영업한단다 ㅠㅠ 조용한 시골동네 자동차로 주변을 돌아봤다. 부부가 운영하는 작은 이탈리안 식당을 찾았다. 가까운데 호수가 있다고 해서 찾아갔다. 자동차가 들어갈 수 있을까 싶은 좁은 도로로 진입, 동네 자동차들만 있는 곳이었다. 동네 사람들의 산책로 같은 길을 걷고 커피 마실 카페도 마땅치 않아서 숙소로 돌아가서 쉬었다. 저녁에 다시 인스브루크로~~ 횟수로는 세 번째 인스브루크, 어둑해진 풍경도 멋있다. 산 위의 불빛은 우리가 갔던..

오스트리아 [인스브루크 1]

2022년 9월 20일 숙소 분위기도 좋고 화창한 날씨에 기분이 좋아졌다. 아침식사를 간단히 하고 인스브루크 시내를 향해 달려갔다. 케이블카 운영 전이었기에 기다렸다. 직원들이 출근하고 우리도 티켓팅한 다음, 실내로 들어가 운행 시간을 기다렸다. 드디어 케이블카를 타고 인스브루크에서 가장 높은 곳을 향해 올라갔다. 산 아래는 푸른 하늘이 보였지만 꼭대기는 구름에 싸여있었다. 지나가는 새까지 찍는 순발력, 짱~~~ 점점 추워져 커피 마시러 실내로 들어갔다. 잠시 쉬다가 내려왔다. 산에 올라갔다가 내려와서 숙소에서 쉬고 저녁에 다시 시내로 나갔다. 우리가 맥주 마신 카페에서 길을 건너 골목길로 들어섰다.

독일 [퓌센]

2022년 9월 19일 출렁다리를 갔다 와서 점심 먹을 여러 식당을 검색했지만 저녁에만 영업하는 식당 등, 마땅한 장소를 찾기 어려웠다. 퓌센 시내로 가서 30분간 주차할 수 있는 곳에 파킹하고 식당을 찾아 주변을 둘러봤다. 동네가 아늑하고 아름다워서 좋았지만 관광객이 너무 많아 우리 넷이 식사할 식당이 없었다. 하는 수 없이 피자를 포장하기로 결정~~ 노이슈반슈타인성을 가기 위해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자동차 안에서 포장해 온 피자를 먹었는데 와~~ 정말 맛있었다. 지금도 생각나는 피자 ㅋㅋㅋ 노이슈반슈타인성 내부 관광을 예약했기에 시간에 맞춰 성으로 가는 마차를 탔는데 반대편 슈반가우성으로 가는 마차였네 ㅠㅠ 예약 시간에 늦을까 봐 서둘러 내렸고 다음 마차를 기다릴 여유가 없어 노이슈반슈타인성을 향해 ..

오스트리아 [로이테]

2022년 9월 19일 어제 추크슈피체를 다녀오면서 출렁다리를 봤던 곳을 검색해 보고 그곳으로 고고~~ 한참을 달리다 보니 오후에 갈 장소, 노이슈반슈타인성이 보였다. (내부 투어 미리 예약) 출렁다리가 있는 목적지에 도착했다. 이곳은 하이라인 179, Ehrenberg Castle [참고] https://blog.naver.com/yunyung1103/221054207427 [유럽] 오스트리아, 하이라인179, Ehrenberg Castle #오스트리아 #하이라인179 #멋진풍경의저녁식사 #EhrenbergCastle #Austria 오스트리아의 #하이라인179 ... blog.naver.com 성 입장료와 트램, 출렁다리 통행료 등을 결재한 후 트램을 타고 올라가는데 이슬인지 가랑비인지 유리창에 내려..

독일 [추크슈피체]

2022년 9월 18일 숙소에서 편안히 자고 원영아빠가 추천한 곳, 독일에서 가장 높은 산, 추크슈피체를 향해 출발했다. 알프스 자락을 따라가는 길은 곳곳이 절경 조금 이른 시간이라서 촉촉한 느낌 낮은 구름으로 더욱 아름답다. 목적지를 향해 가다가 풍경이 너무 멋져서 잠시 주차하고 주변 풍경을 촬영하고 감상했다. 이런 동네 사는 사람은 얼마나 행복할까 ㅋㅋ 추크슈피체로 가는 열차를 타기 위해 자동차를 주차하고 한참을 걸어왔는데 역 앞에 주차장이 있어서 원영아빠랑 호선씨가 자동차를 가지러 갔다 왔다. 열차 종착역에서 티켓팅하고 출발 시간까지 기다렸다. 드디어 열차에 탑승~ 많이 설렜다 ~ ㅎ 열차가 달리는 내내 창밖 풍경에 빠졌다. 산 정상으로 올라가며 기차가 굴속으로 통과하는 것을 모니터로 보여줬다. 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