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40주년 기념여행 50

오스트리아 [WOLFSEE]

2022년 10월 15일 카우네르탈 스키장을 갔다가건너편, 높은 지대 마을로 갔다.마을이 아기자기하고 예쁘네~~동네 카페에서 커피 마시고 자동차를 주차하고건너편 동네를 산책했다. 너무 예쁜 마을 속에  호수를 품은 'WOLFSEE' 반대편엔 스키장이 있는 번화한 곳이고이곳은 조용한 휴식공간으로 조성되어 있었다.오른쪽 높은 산 뒤쪽은우리가 다녀온 스키장이 있는 곳이라고 예상이런 높은 곳에 고즈넉한 호수가 있다니~~2022년 10월 16일 두 번째, WOLFSEE어제보다 날씨가 더 좋다 ㅎㅎ호선씨가 만든 주먹밥따뜻한 커피랑 먹으니 아주 맛있었다 ㅋㅋ풍경이 아름다워서 두 번 갔었던 건 너무 잘했다.  오스트리아 인스브루크에서 가까운 쇤비에스3박 했던 시골동네 에어비앤비, 정이 들었나 보다.동네 분위기가 정겹다..

오스트리아 [카우네르탈(Kaunertal)]

2022년 10월 14일 숙소에서 가까운 스키장을 가보기로 했다. 가을 풍경이 너무 멋짐~~목적지로 가는 길에 공사구간이 있었는데젊은 아가씨가 공사장에서 일을 하는 모습이 기특하다며호선씨가 사진으로 남기고 싶어 했다.큰 호수 건너편 설경이 멋졌다.스키장 주차장에 도착했다.10월 중순인데 스키장을 개장단체로 스키 타러 온 학생들도 봤는데손자들 생각이 저절로 나네~~ ㅋㅋ

돌로미티 [아우론조(Auronzo) 호수]

2022년 10월 12일 트레치메 아랫동네 아우론조 호수로 갔다. 자유롭게 산책하고 점심을 먹었다.소금에 절인 밀가루 반죽 사이에 채소, 햄 또는 치즈 등을 넣고 만두처럼 만들어 굽는 깔조네와 피자 주문 2022년 10월 13일 슬로베니아에서 오스트리아로 이동하는 날휴게소 풍경이 특이해서 기억에 오래 남는다.터널박물관도 있고 에스프레소도 너무 맛있었던 곳 슬로베니아에서 오스트리아로 넘어오는 국경에서직원이 갑자기 우리 차를 옆으로 안내하며 고속도로 통행료 낸 영수증을 보여달라고 했다. 2014년에 고속도로 휴게소에서통행 티켓을 구매해서 타고 다닌 적이 있었지만지금도 그런 방식으로 고속도로 티켓을 사야 하는지전혀 예측하지 못한 일이 벌어진 것~~ 15유로짜리 통행료의 10배인 150유로 벌금에통행료 15유로..

돌로미티 [벨루노(Belluno)]

2022년 10월 10일 라가 주오이에서 내려와 점심 먹을 식당을 검색해서찾아갔는데 너무 아름다운 마을까지 가게 되었다.도로에서 사슴도 만나는 그런 꿈같은 곳찾아간 식당은 하필 휴무 ㅠㅠ주변 풍경이 예뻐서 한참 머물렀다.검색해서 알아보니 집라인 타는 곳으로 유명한 곳인가 보다.교회 아래로 내려와 봤다.너무 아름다웠던 동네작은 동네 음식점에서 먹은 파스타도 너무 맛있었다. '라빌라'라는 숙소에서 6일 동안 지내며음식도 해 먹고 근처 아웃렛 매장에서 쇼핑도 했다.

돌로미티 [트레치메 디 라바레도(Tre cime di ravaredo) 2]

2022년 10월 11일 지난 9월 27일에 도전했다가우박이 쏟아지는 바람에 1/3 정도 갔다가 포기했던트레 치매 디 라바레도에 재 도전오늘은 날씨가 너무 좋아~~   뒤쪽 가파른 길을 내려와서 다시 올라가는 중61층 높이를 계속 올라와야 하는 난코스 ㅠㅠ힘든 상황에도이렇게 생생한 사진을 찍어주신 호선 작가님, 감사합니다.출발할 때와 비교되는 얼굴 ㅠㅠ드디어 트레치메 바로 앞까지 ~~ 감동^^  이젠 출발했던 아우론조 산장을 향해 걷는다.아우론산장 근처에 주차한 차를 타고 내려오며 보던 단풍도 너무 예뻤다.친퀘토리 주변 풍경

돌로미티 [란드로(Landro) 호수]

2022년 10월 8일 레이크 란드로(Lago di Landro  )두 번째 방문하는 레스토랑와인 마시고 살짝 취했다 ㅋㅋ 숙소로 돌아가는 길에 미슈리나 호수에 들렀다. 1956년 밀라노&코르티나담폐쵸 동계 올림픽 때,미슈리나호수에서 스피스 스케이팅 경기가 있었는데 천연 얼음에서 열린 마지막 동계 올림픽이었다고~~(2026년 동계올림픽 : 코르티나담페쵸)

돌로미티 [세인트 막달레나 성당]

2022년 10월 8일 세체다에서 내려와막달레나 성당이 있는 동네를 찾아갔다.그림처럼 아름다운 이 동네에 살고 싶다 ㅎㅎ너무 조용하고 예쁜 마을에 그만 푹~ 빠졌다.자동차 출입이 안 되는 곳인 줄 모르고 갔다가동네 주민한테 혼나고 ㅋㅋ산타 막달레나 성당동네 카페에서 커피 한잔하고 한참을 머물렀다.멀리 성요한 성당이 보인다.너무 예쁘고 한적한 동네 꼬불꼬불 좁은 도로를 운전하느라울 원영아빠가 신경 많이 썼네~~

돌로미티 [세체다(Seceda) 2]

2022년 10월 8일 세체다, 두 번째 도전익숙한 주차장에 자동차를 세우고 케이블카를 탔다.9월에 왔을 땐 안개 때문에제대로 못 보고 내려갔었던 세체다 ㅋㅋ오늘은 날씨가 너무 좋다. 수많은 유튜브 영상에서 봤던 그 풍경을눈앞에 보고 있으니 감개무량~~ 먼저 위쪽으로 올라갔다.맑은 날씨에 예수님의 표정까지 읽을 수 있네 ㅋㅋ 내 마음에 쏙 드는 사진이런 산장에서 커피 마시면서 쉬고 싶었다.소원성취 ㅋㅋ진숙씨네는 왔던 길로 되돌아가고~~우린 내려왔던 길로 올라가려니 너무 힘들 것 같아서다른 길을 선택했는데~~초지를 거슬러 올라가는 것 역시 힘들었다.아니 더 많이 힘들었다 ㅠㅠ케이블카를 타고 내려오며 본 풍경 유럽은 밀가루가 맛있어서 그런지파스타, 피자 모두 맛있고 소화도 잘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