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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2월 제주여행 2

2020년 12월 15일 신화월드 랜딩관에서 체크인하고 메리어트호텔 안에 있는 '膳(반찬)'에서 저녁식사를 했다. 깔끔하고 신선한 음식에 대만족^^ 식사를 마친 후, 카지노 앞 풍경이 멋있어서 촬영 2020년 12월 16일 안덕면에 있는 신화월드에 밤새도록 눈이 내렸다. 다행히 오전에 눈이 그치고 길도 괜찮았다. 11시가 넘어 체크 아웃 눈이 쌓인 제주도 풍경은 색다른 멋이 있었다. 설경을 찍었으면 좋았을텐데 이동하면서 찍기 어려웠다. 경숙이가 미리 예약한 '어머니의 뜻을 담다 단지'로 고고~ 날씨가 좋지 않아서 제주시로 이동 예약한 칼호텔로 갔다. 지하 주차장을 보고 깜놀했지만 호텔 전체 분위기는 좋았다. 잠시 쉬다가 옥자샘 집으로 가서 셋이 함께 길촌횟집에서 저녁을 먹었다. 들뜬 분위기에 취해 복분자..

국내여행 2020.12.22

2020년 12월 제주도여행 1

2020년 12월 14일 8시 40분쯤 경숙이랑 공항에서 만나 칼 라운지에서 커피랑 머핀 한 개를 먹었다. 9시 25분 출발~~ 오토하우스에서 자동차를 배정 받고 바로 옥자샘의 새집으로 이동 맑은 날엔 거실에서 한라산이 잘 보인단다. 점심을 먹으러 근처 식당으로 갔다. 참고 정가네 밥상 : jejujd.tistory.com/50 카페에 들러 대추차와 단팥죽을 먹고 옥자샘네 가서 조금 쉬었다. 계속 진눈깨비가 내려서 더 늦기 전에 서귀포로 출발~ 5.16횡단도로나 1100도로는 통제된 구간도 있어서 옥자샘이 네비에 물영아리를 찍고 가면 안전한 길이 나온다해서 그쪽 길로 서귀포로 갔다. 다행히 예약한 디아일랜드 불루호텔에 안전하게 도착. 2년 전에 원영아빠랑 왔었던 곳이어서 편했다. 2020년 12월 15일..

국내여행 2020.12.20

2020년 11월 삼척여행

2020년 11월 27일 횡성에서 새벽 5시에 출발, 추암에 도착하니 일출시간까지 여유가 있었다. 젊은 시절, 업무차 삼척에 50번도 더 왔다는 호선씨는 추암해변엔 처음 오셨단다. 우리 부부는 일출사진 찍으러 사진동호회 사람들과 대절 버스를 타고 왔던 때가 30년이 넘었다. 그 후에도 식구들, 친구들과 여러 번 추암에 왔지만 일출을 보는 건 오랜만이라 많이 설렜다. 기상예보 대로 날씨가 안좋아서 일출은 볼 수 없는 상황 내일 다시 오기로 하고 아침식사하러 삼척항으로 갔다. 생대구탕과 곰칫국을 먹었는데 정말 맛있었다. 호선씨가 사준 볼락으로 무 넣고 조림을 만들어 먹었는데 비린내 전혀 없어 모두 좋아했다. 식사 후, 이봉주 처가마을, 근덕해변을 한 바퀴돌았다. 쏠비치 근처로 돌아와 카페 플라밍고에서 빙수와..

국내여행 2020.11.29

2020년 11월 양평 패러글라이딩

11월 20일 현숙이랑 집에서 9시 45분쯤 만나서 양평으로 출발했다. 출근시간이 지났는데도 금요일이라서 그런지 많이 정체되었다. 패러글라이딩하기 전에 점심을 먹어야 해서 예전에 갔었던 '산마늘 밥'으로 갔다. 스산한 날씨에 외관까지 허술해 보여서 영업을 계속하나 걱정했는데 실내는 예전처럼 아늑했다. 코로나 기록(?)을 하고 연잎밥에 간장게장을 주문, 기대 이상으로 맛있게 먹었다. 커피 마시고 여유롭게 옥천면 신복리로 달려갔다. 옥천냉면을 먹으러 여러 번 들렀던 곳이지만 주로 입구까지만 갔었고 안쪽은 한화콘도를 이용할 때, 딱 한 번 갔던 기억. 신복리는 산등성이에 예쁜 집들과 깔끔한 식당들이 자리 잡은 아늑한 동네였다. 산길로 이어진 막다른 곳에 '패러러브'가 있었다. 안내해주시는 분도 친절하고 미리 ..

국내여행 2020.11.20

2020년 11월 단양여행

11월 14일 청량리역에서 출발하는 무궁화호를 타면 한번에 단양역에 갈 수 있지만 출발시간이 너무 빠르기에 서울역에서 출발, 환승해서 가는 방법을 택했다. 강릉행 KTX를 타고 만종역에서 청량리역에서 출발한 무궁화호로 환승했다. 단양역에서 6824 소나타차량을 인수받아 단양 소노문으로 출발~~~ 리조트에 도착해서 방을 배정 받고 지하 식당에서 점심식사를 했다. 나는 소머리국밥을 맛있게 먹었는데 차돌된장찌게를 선택한 친구들은 맛이 별로라네~~ 예전부터 궁금했던 만천하 스카이워크로 갔다. 5번 주차장에 들어서니 좋은 자리가 나서 주차하고 셔틀버스를 타고 매표소가 있는 곳에서 내려 입장료를 내고 다시 셔틀버스를 타고 산으로 올라갔다. 셔틀버스를 타고 5주차장에서 내려 단양 잔도를 걸었다. 잔도를 다 걷고 나니..

국내여행 2020.11.17

2020년 11월 강구&원주여행

2020년 11월 13일 새벽 4시에 일출을 찍으러 출발 처음엔 부석사로 가려고 했는데 검색해보니 적당하지 않아 밤길 운전이 편한 고속도로를 이용해서 영덕쪽으로 결정했다. 일출 촬영장소로 적당하다고 생각되는 강구 해파랑공원으로 이동 참고 : cfile266.uf.daum.net/image/9979CF425A936FD229ECEE 해가 뜰 때까지 기다리는 동안, 공원을 둘러 보기로 했다. 전망 좋은 곳은 카페 차지 아침식사로 죽변항에서 곰치국과 가자미찌게를 먹었다. 울진 덕구온천에서 목욕을 하고 원주로 이동해서 점심을 먹었다. 식사 후, 흥업저수지 주변을 걸었다. 며칠 전, 호선씨가 찍은 산책길

국내여행 2020.11.13

2020년 11월 내장산

2020년 11월 5일 작년에 갔던 내장사 벽련암의 가을풍경이 아른거려서 올해도 같은 시기에 내장산을 보러 갔다. 여행사에서 KTX 시간을 알맞게 맞춰줘서 멤버 5명이 모두 참석할 수 있었다. 9시 33분 익산역에 도착해서 버스기사님과 만났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대형주차장이 폐쇄되었단다. 아마도 많은 인원이 집중되지 않도록 사전에 조치 내장사 오가는 길을 일방통행시키기 위해 차도 통행 금지, 단풍터널 가운데서 멋지게 사진을 찍어야 하는데... 아쉽다 ㅠ 함께 한 친구들 중에는 내장사에 처음 온 사람부터 40년 전에 왔었다는 사람들까지 다양했지만 오늘은 아름다운 풍경에 모두 만족&기대 ^^ 원적암에서 벽련암으로 돌아 오는 길을 선택했다. 가을 가뭄이 심해서 계곡엔 물이 하나도 없다. 나무들 중엔 단..

국내여행 2020.11.05

2020년 10월 제주도여행 2

2020년 10월 30일 산굼부리를 걷고 나서 절물휴양림으로 갔다. 사람들이 별로 없으니 마음이 더욱 평온하다. 방목하는 고라니들도 사람들을 피하지 않고 무리져 놀고 있었다. 주차장으로 내려 올까 망설이다가 평소 걷지 않던 코스를 경험하고 싶어서 너나들이길을 걸어봤다. 데크길이라 걷기 편하지만 어둑해지는 시간에 더이상 모험하지 않고 다음을 기약하며 하산했다. 성미가든에서 조금 늦은 점심을 배불리 먹어서 저녁은 호텔에서 빵과 아이스크림, 맥주로 간단히 먹었다. 2020년 10월 31일 여행 마지막 날 난타공연을 봤으면 했는데 코로나로 10월까지 공연을 쉬고 11월부터 다시 오픈한단다. 난타 공연하는 하르방과 기념사진 ㅋㅋ 시래기국을 꼭 먹고 싶다는 동기씨의 소원을 들어주기 위해 서귀포로 향했다. 5.16도..

국내여행 2020.11.01

2020년 10월 제주도여행 1

2020년 10월 29일 원영아빠랑 둘이 대한항공 마일리지로 제주여행을 갔다. 저녁 5시 30분에 출발해 제주공항에 도착, 롯데렌터카에서 차를 인수받고 바로 길촌횟집으로 갔다. 사장님이 반가워 해주시니 고향에 온 느낌~ 복분자 1병에 회를 맛있게 먹었다. 남편이 회를 즐기는 편이 아닌데 길촌횟집에 오면 정말 맛있게 먹는다. 이번엔 유난히 맛있게 먹어줘서 고맙기까지 했다. 10월 30일 자주 숙박했던 한라산리조트 가는 길목에 있는 호텔 난타 공사할 때부터 봐서 그런지 정겹다. 첫 인상은 전체적으로 깔끔하고 정돈된 느낌 푹 쉬고 여유 있게 일어나서 그런지 산뜻하다. 원영아빠는 맛있는 음식을 먹는 것이 여행의 주된 목적 아침식사는 구좌읍 평대리에 있는 명진전복으로 결정 전복죽과 돌솥밥을 시켰는데 양이 많고 아..

국내여행 2020.11.01

2020년 10월 동강 트레킹

2020년 10월 27일 1년만에 써클친구들을 만나서 동강 주변을 걸었다. (산하클럽을 통해) 이동하는 버스에서 찍은 사진이지만 잘 나왔네~ 트레킹 시작은 평창 문희마을 문희는 강아지 이름이었다고~ 가파른 산길을 쉼없이 올라갔다. [아래는 산하클럽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은 사진] 성의를 다해 찍어준 사진 영화 '선생 김봉두'를 찍었다는 연포분교 점심 먹고 소화시킬겸 자동차를 양보(?)했는데 길고 긴 언덕을 걸어올라가며 후회했다는~ ㅠ 언덕 위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고 버스를 타나 했는데 다시 산쪽으로 접어들어 가파른 길을 내려 가서 깜놀~ 다행히 무사히 강가로 내려와 버스를 발견하고 얼마나 반갑던지 ^^ 예상보다 힘든 일정이라서 사진을 거의 찍지 못했다. 참고 : blog.naver.com/ksb115205/..

국내여행 2020.10.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