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9월 9일 원영아빠가 친구들과 점심식사 약속이 있다고 해서 엄마를 모시고 동생과 함께 만나기로 했다. 생선초밥과 커피를 준비한 동생을 태우고 월드컵공원 주차장으로 갔는데 한적하고 좋네~~ 바람이 시원하고 기온도 적당한 날씨에 야외에서 먹는 초밥이 얼마나 맛있던지 ㅋㅋ 따뜻한 커피까지 마시고 공원을 둘러봤다. 엄마는 모처럼 외출해서 산책하니까 무척 좋아하셨다. 이 공원은 동생이 집에서 부터 걸어서 자주 오는 곳 자신이 좋아하는 장소를 보여주겠다고 해서 가보니 이미 자리를 차지한 분이 계셨다~ ㅠ 주변을 한 바퀴 돌고 오니 동생의 집(?)이 텅 비었네 ㅋㅋ 뭘해도 즐거워 하시는 엄마 오늘 예정에 없던 산책으로 행복이 더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