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월 26일 예정에 없던 제주도여행을 갑자기 가게 되어 기존 일정 조정에 어려움이 있었다. 우선 엄마의 병원진료 예약 앞당기기, 다행히 떠나는 날로 변경해서 오전에 다녀왔다. 근무하고 온 원영아빠랑 김포공항으로 고고~~ 칼라운지에서 커피와 과자 등으로 간단히 요기하고 비행기 타고 깜빡 졸다 일어나니 제주공항 도착 그간 바쁜 일정 때문에 호선씨가 미리 알려준 제주공항에서 섭지코지 오션스타콘도까지 가는 방법에 대해 제대로 읽어볼 여유가 없었다. (미리 성산택시 예약하기) 제주공항에 도착해서 시도하니 택시가 없단다. 공항에서 리무진버스를 타고 성산포까지 갔고 저녁 준비로 바쁜 호선씨가 마중 나오는 불편한 상황을 만들어서 미안했다. 차를 기다리는 동안 버스정류장에서 맞이한 제주도의 바람은 여전히 매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