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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7월 화순/광주여행

2022년 7월 14일 [엄마의 88번째 생신 축하여행] 집에서 떡과 식혜를 먹고 2시쯤 출발~ 막힘 없이 달려 옥과한우촌으로 갔다. 조금 이른 시간이라서 한가한 식당, 에어컨 바람을 피해 자리를 잡았다. 꽃등심과 매취순을 주문했고 서비스로 나온 싱싱한 간과 천엽, 생고기까지 정말 맛있게 먹었다. 여기도 가격이 인상되었네 ㅠㅠ 원영아빠와 동생은 후식으로 먹은 떡국이 제일 맛있단다. 리조트에 도착해서 체크인 예약한 룸은 두 방 모두 온돌방이라 불편했다. 맥주 한잔씩 마시고 푹 쉬었다. 2022년 7월 15일 원영아빠는 온천탕으로 씻으러 갔는데 난 넘어져 다친 무릎 상처가 아물지 않아 온천욕을 못했다. 장마철이라서 날씨를 걱정했었는데 하늘이 너무 예쁘네~~ 동생이 공룡 모형을 싫어할 줄 알았는데 너무 좋아해..

국내여행 2022.07.18

2022년 6월 국립중앙박물관

2022년 6월 16일 시범공개 중인 용산공원을 나와 국립박물관으로 갔다. 정자가 있는 거울못을 지나며 한컷 박물관 건너편쪽으로 이동 약속이 있다는 제부는 갔다. 조금 이른 점심식사를 하기로 했다. 오늘따라 만석, 딱하나 남은 자리에서 차돌박이된장찌게와 황태조림을 먹었다. 커피 마시러 3층 가는 길에 박물관을 둘러봤다. 3층 사유카페에서 커피 마시고~~ 박물관을 자세히 구경했다. 참고 : https://hanssorr.tistory.com/4 원영아빠가 올 시간이 되어서 이촌역쪽으로 이동 출구에서 나오는 원영아빠 발견 오늘도 교복 입고 오셨네 ㅋㅋㅋ 국수를 배부르게 먹고 온 티가 팍팍 나는 동기C 동생과 헤어져 둘이 특별전시회가 열리는 곳으로~~ 너무 좋은 작품을 대하니 행복함~~ 꿈인가 싶다. 동생 덕..

국내여행 2022.06.17

2022년 6월 용산공원

2022년 6월 16일 용산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전시중인 '이건희컬렉션'을 보러 가는 날 동생과 신용산역에서 만나 용산공원 사전개방 지역을 먼저 갔다. 아모레퍼시픽 건물에서 몇 컷 찍었다. 용산공원 입구 쪽으로 가서 간단한 절차를 마치고 고층건물이 빽빽한 도심과 달리 넓고 한적한 부지로 들어갔다. 카트를 타고 이동 대통령 앞뜰 방문 신청하는 곳에서 하차 6월 14일 바람이 강하게 불던 때 찍은 영상 친절한 아가씨가 찍어준 사진, 잘 찍었네 ㅋㅋ '대통령실 앞뜰 방문' 신청을 했다. 기다리다가 검색대를 통과해 들어가니 캐딜락 방탄 자동차, 전용헬기가 있다. 궁금했던 로봇개가 없어서 실망 동생이 6.14일에 찍은 동영상 명찰을 반납하고 국립중앙박물관 쪽으로 나왔다. 앞으로 멋지게 가꿔서 서울의 새로운 명소가 ..

국내여행 2022.06.17

2022년 6월 롯데 호캉스, 강화도&김포여행

2022년 5월 30일 캐리어 때문에 자동차를 가져갈까 생각하다가 지하철 타고 롯데호텔에 가서 정숙이랑 만났다. 예전에 식사하러 온 적은 있지만 숙박은 처음 호텔카드를 엘리베이터 센서기에 대니까 배정받은 룸이 있는 29층에 불이 들어온다. 계속 발전하는군 ㅋㅋ 짐을 놓고 'Afernoon Tea'를 이용하러 31층으로 갔다. 서울시청의 옥상이 보이고 멀리 청와대도 보였다. 전망이 좋아서 기념사진도 찍었다. 커피까지 마시고 룸으로 내려왔다. 룸에서 보이는 남산타워 요즘 남산을 자주 본다 ㅋㅋ 룸에서 쉬다가 저녁을 먹으러 다시 31층으로~ 호텔이 좋은 이유는 친절함~~ 사람을 기분 좋게 만들어준다 ㅋㅋ 오늘은 노을도 멋지네~~ 10시까지 운영하지만 음식은 9시까지 와인을 좀더 마실까 생각했지만 자제하고 룸으..

국내여행 2022.06.06

2022년 5월 26일 청와대

2022년 5월 26일 동생이 청와대관람 신청을 해서 다시 가보기로 했다. 이번엔 내부를 처음 공개하는 날 본관 내부를 보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줄 서서 기다렸는데 우린 외부 위주로 둘러 보기로 했다. 줄 서지 않는 곳으로 이동 지난 번엔 출입할 수 있었던 공간을 막아놓았네. 잔디 보존을 위해 당연하겠지만~~ 오늘부터 사저 내부를 공개 들어갈 수는 없고 창문을 통해 보이는 정도 사저 둘레를 한바퀴 돌고 밖으로 나왔다. 사저 옆에 뒷쪽으로 가는 길이 있어서 올라가봤다. 이번에 처음 가는 공간, 상춘재와 녹지원 영빈관 쪽에서 나와 카페로 가는 길에 잠시 작품 관람 서울 3대 아인슈페너 맛집이라는 아키비스트 음~~, 역시 좋아^^ 은행나무가 예쁜 경복궁길을 걷다가 잠시 경복궁 내부를 둘러봤다. 두 번째 방문,..

국내여행 2022.05.26

2022년 5월 안산 걷기

2022년 5월 18일 엄마의 친구모임에 엄마를 모시고 가려던 계획이 무산되어 안산 자락길 아카시아향을 맡으러 가기로 결정~~ 동생네 집에 자동차를 두고 택시 타고 이동하기로 했다. 아파트 정원을 지나며 자작꽂이 예뻐서 한 컷~~ 카카오택시를 호출했는데 빈차가 많이 지나가는데도 뭐가 잘못되었는지 못만남 ㅠㅠ 암튼 취소하고 가까이 있는 빈택시를 탔다. 정체가 심한 길을 피해 골목골목 헤치고 언덕길을 올라 봉원사 근처에서 하차했다. 대웅전 보수 중인 봉원사 뒷쪽 계단을 통해 자락길로 올라가니 달콤한 아카시아향이 코를 찔렀다. 숲이 우거지는 좋은 계절이다. 올해는 유난히 가물어서 꽃이 풍성하지 못하네. 택시를 콜해서 대장장이 화덕 피자집으로 갔다. 도착시간이 6시쯤이었는데 만석이라서 웨이팅~ 기다리며 주변을 ..

국내여행 2022.05.19

2022년 5월 횡성(사진전)

2022년 5월 15일 일출/일몰 전문 작가인 호선씨의 제1회 작품전시회 횡성과 제주도를 비롯해서 전국의 일출, 일몰 명소에서 찍은 사진을 전시했다. 횡성 집에서 간단히(?) 작품전시회를 한다고 들었는데 온동네사람들 뿐만아니라 많은 친구들이 참석해서 성황리에 열렸다. [최종 점검 시간] [첫손님 등장] 울타리 장미꽃이 예뻐서 궁금했던 집이라고~^^ 울 원영아빠도 친구의 멋진 전시회에 매료됨 ㅋㅋ [2층에서 내려다 본 풍경] 몇몇 작품들은 함께 여행 갔을 때 탄생한 작품이라서 더 애정이 간다. 오늘은 날씨가 맑아 더욱 빛났던 사진전시회 70여점의 작품을 준비하시느라 고생하신 호선씨, 정말 멋진 인생입니다~^^ [호선씨 사진]

국내여행 2022.05.17

2022년 5월 남산

2022년 5월 11일 엄마가 남산을 가고 싶어 하셔서 동생과 함께 셋이서 남산을 갔다. 케블카 타려고 대기 중~~ 케블카 타는 시간이 너무 짧아 ㅠ 그래도 엄마는 기분 짱~~ 엄마가 기분이 너무 좋으신가보다. 케블카에서 내려 계단을 오르시는데 한칸한칸 올라가시지 않고 뛰듯이 성큼성큼 그러다 발목에 무리가 갔나보다 ㅠㅠ 전망대는 11시부터 입장할 수 있단다. 엄마의 발목은 집에 와서 약을 드시고 바로 좋아지셔서 다행 동생이 있어서 엄마를 편히 모실 수 있었다. 늘 휠체어 운전하느라 고생하는 숙선 미안하고 고마워~^^

국내여행 2022.05.14

2022년 5월 10일 청와대

2022년 5월 10일 청와대 개방 첫날, 한번 가보자는 정숙의 제안에 운동할 겸 걷자는 생각으로 동의했었다. 경복궁역에는 '청와대 가는 길'을 묻는 사람들이 많을 것을 예측하고 안내현수막을 여기저기 잘 만들어 놓았다. 경복궁역에서 이렇게 많은 사람들을 본적이 있었나? 지하철역에서 청와대로 향하는사람들을 살펴보니 주로 나이든 남자분들이 많았다. 11시 30분쯤 만나서 경복궁 담을 끼고 한참을 올라가니 드디어 청와대 들어가는 입구가 보인다. 맑고 푸른 하늘이 한몫한다~ 입구에서 신청 결과를 확인하는 모습을 지켜보다가 큰 나무들이 도열해 있는 길을 따라 걸었다. 혼자 오신 아줌마가 먼저 사진을 찍어준다 해서 기념사진을 찍고 싶구나 생각하고 잘~ 찍어드렸다 ㅋㅋ 조금 아쉬운 사진 ㅠㅠ 멀리 남산타워가 보인다...

국내여행 2022.05.13

2022년 4월 속초여행

2022년 4월 28일 어버이날 기념여행을 속초로 다녀왔다. 이번엔 모자와 반팔티셔츠 컨셉 전날, 여행 복장 점검 벌써 행복해 보이시네 ㅋㅋ 원영한테 보냈던 내차를 탁송해오는 기사님을 기다리느라 출발시간이 많이 늦어졌다. 주문진 도착시간이 거의 6시가 다되었다. 바다를 유난히 좋아하는 동생이 식당 주변 바닷가 풍경을 찍어왔다. 저녁식사할 식당은 원영아빠가 검색한 남애항 강원횟집에서 자연산 모듬회를 복분자와 함께~~ 동생이 계산해서 미안하고 고마웠네 ㅋ 금호리조트에 도착해 체크인 고맙게도 룸을 업글시켜줬다. 아마도 엄마 모시고 온 덕분? 동생이 준비해 온 와인으로 2차 저녁엔 절대로 먹거나 마시지 않는다는 동생이 엄마의 기분을 맞춰드리려고 자신만의 룰을 깼다. 셋보다 넷이 좋구만 ㅋㅋㅋ 2022년 4월 2..

국내여행 2022.04.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