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4월 17일 김포에서 7시 20분쯤 출발, 강화도로 달려갔더니 백련사 아래쪽 주차장이 텅 비었다. 백련사 왼쪽으로 고려산 정상을 향해 올라가는 길이 매우 가팔랐다. 요즘 운동을 꾸준히 하고 있어서 많이 힘든 정도는 아님 ㅋㅋ 그 시간에 벌써 하산하는 부지런한 사람들도 만나고~ 멀리 진달래 밭이 보이기 시작 고려산 진달래가 만개할 때 가자고 했는데 올해는 유난히 개화 시기가 빨라 늦은 감이 있었다. 계단을 오르락내리락하며 진달래꽃을 감상 진달래꽃을 중심으로 한 바퀴 돌고 하산 가파른 길은 내려갈 때가 더 조심스럽다. 하산할 때, 팝송을 부르는 소리가 들렸는데 목소리가 너무 좋았다. 내려와 보니 스님이 직접 부르셔서 놀람 ㅋㅋ 백련사에는 두 번째로 왔는데 처음 왔을 땐 절을 구경하지 않고 대추차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