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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4월 강화도여행

2023년 4월 17일 김포에서 7시 20분쯤 출발, 강화도로 달려갔더니 백련사 아래쪽 주차장이 텅 비었다. 백련사 왼쪽으로 고려산 정상을 향해 올라가는 길이 매우 가팔랐다. 요즘 운동을 꾸준히 하고 있어서 많이 힘든 정도는 아님 ㅋㅋ 그 시간에 벌써 하산하는 부지런한 사람들도 만나고~ 멀리 진달래 밭이 보이기 시작 고려산 진달래가 만개할 때 가자고 했는데 올해는 유난히 개화 시기가 빨라 늦은 감이 있었다. 계단을 오르락내리락하며 진달래꽃을 감상 진달래꽃을 중심으로 한 바퀴 돌고 하산 가파른 길은 내려갈 때가 더 조심스럽다. 하산할 때, 팝송을 부르는 소리가 들렸는데 목소리가 너무 좋았다. 내려와 보니 스님이 직접 부르셔서 놀람 ㅋㅋ 백련사에는 두 번째로 왔는데 처음 왔을 땐 절을 구경하지 않고 대추차만..

국내여행 2023.04.20

2023년 4월 서산여행

2023년 4월 11일 광화문에서 7시에 출발하는 상품이라서 알람을 맞춰 놓고 일찍 일어났다. 도착해 보니 친구들은 자리에 앉아 있었다. 하루종일 비가 오고 강풍이 분다고 해서 긴장 다행히 출발하는데 날씨가 괜찮을듯한 분위기 감사했다. 행담도 휴게소에 잠시 들렀다가 출발 서산의 유기방가옥 동생이 몇 년 전 다녀온 사진을 보고 많이 궁금했던 장소라서 기대가 컸다. 올해는 유난히 개화 시기가 빨라서 메인 꽃밭의 수선화는 많이 시들었다. 옆으로 난 길을 따라 산 위로 올라갔다. 산 위의 수선화는 지금이 피크~~ 수많은 수선화를 보니 웃음이 저절로 ㅋㅋ 같은 버스를 타고 온 팀의 사진을 찍어주고 그들이 우리도 찍어주고~ 한 바퀴 돌고 내려와서 옛 가옥 주변 풍경 감상 바람이 불어서 더욱 좋았던 유기방가옥 버스를..

국내여행 2023.04.20

오스트리아 [인스브루크 2]

2022년 9월 21일 인스브루크에서 가까운 온천을 갔다. 알프스를 바라보며 온천욕을~~ ㅋㅋ 게르만민족이 키가 커서 그런지 온천탕의 깊이가 너무 깊다. 잘못하면 물 먹을 위험이 있어서 원영아빠 손을 꼭 잡고 다녔다. 온천욕을 마치고 점심 먹을 식당을 검색해서 갔는데 오후에만 영업한단다 ㅠㅠ 조용한 시골동네 자동차로 주변을 돌아봤다. 부부가 운영하는 작은 이탈리안 식당을 찾았다. 가까운데 호수가 있다고 해서 찾아갔다. 자동차가 들어갈 수 있을까 싶은 좁은 도로로 진입, 동네 자동차들만 있는 곳이었다. 동네 사람들의 산책로 같은 길을 걷고 커피 마실 카페도 마땅치 않아서 숙소로 돌아가서 쉬었다. 저녁에 다시 인스브루크로~~ 횟수로는 세 번째 인스브루크, 어둑해진 풍경도 멋있다. 산 위의 불빛은 우리가 갔던..

오스트리아 [인스브루크 1]

2022년 9월 20일 숙소 분위기도 좋고 화창한 날씨에 기분이 좋아졌다. 아침식사를 간단히 하고 인스브루크 시내를 향해 달려갔다. 케이블카 운영 전이었기에 기다렸다. 직원들이 출근하고 우리도 티켓팅한 다음, 실내로 들어가 운행 시간을 기다렸다. 드디어 케이블카를 타고 인스브루크에서 가장 높은 곳을 향해 올라갔다. 산 아래는 푸른 하늘이 보였지만 꼭대기는 구름에 싸여있었다. 지나가는 새까지 찍는 순발력, 짱~~~ 점점 추워져 커피 마시러 실내로 들어갔다. 잠시 쉬다가 내려왔다. 산에 올라갔다가 내려와서 숙소에서 쉬고 저녁에 다시 시내로 나갔다. 우리가 맥주 마신 카페에서 길을 건너 골목길로 들어섰다.

독일 [퓌센]

2022년 9월 19일 출렁다리를 갔다 와서 점심 먹을 여러 식당을 검색했지만 저녁에만 영업하는 식당 등, 마땅한 장소를 찾기 어려웠다. 퓌센 시내로 가서 30분간 주차할 수 있는 곳에 파킹하고 식당을 찾아 주변을 둘러봤다. 동네가 아늑하고 아름다워서 좋았지만 관광객이 너무 많아 우리 넷이 식사할 식당이 없었다. 하는 수 없이 피자를 포장하기로 결정~~ 노이슈반슈타인성을 가기 위해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자동차 안에서 포장해 온 피자를 먹었는데 와~~ 정말 맛있었다. 지금도 생각나는 피자 ㅋㅋㅋ 노이슈반슈타인성 내부 관광을 예약했기에 시간에 맞춰 성으로 가는 마차를 탔는데 반대편 슈반가우성으로 가는 마차였네 ㅠㅠ 예약 시간에 늦을까 봐 서둘러 내렸고 다음 마차를 기다릴 여유가 없어 노이슈반슈타인성을 향해 ..

2023년 2월 경복궁

2023년 2월 22일 합스부르크 특별전을 보려고 했으나 티켓구매가 어려워 모임 장소를 변경, 경복궁 투어 티켓을 예매했다. 12시에 경복궁역에서 만나, 근처 '한옥, 달'에서 점심식사를 했다. (파스타, 리소토, 커피) 기대 이상의 맛과 분위기에 모두 만족~ 경복궁역 5번 출구가 궁내에 있다는 사실을 처음 알았네 ㅋㅋ 12:30분 예약을 오후 3시로 변경해서 수문자청 앞에서 해설사님을 만났다. (아래 내용은 경복궁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경회루의 연못을 파면서 생긴 흙을 이용해서 뒤뜰에 아미산을 쌓고 정원을 만들었단다. 자경전은 신정왕후 조대비가 머물던 곳으로 경복궁에서 전이 붙은 침소 중, 고종 때 모습 그대로 남아있는 유일한 건물이란다. 경복궁 중건 때, 대원군이 조대비에게 고마운 마음을 담아 아름..

국내여행 2023.02.28

오스트리아 [로이테]

2022년 9월 19일 어제 추크슈피체를 다녀오면서 출렁다리를 봤던 곳을 검색해 보고 그곳으로 고고~~ 한참을 달리다 보니 오후에 갈 장소, 노이슈반슈타인성이 보였다. (내부 투어 미리 예약) 출렁다리가 있는 목적지에 도착했다. 이곳은 하이라인 179, Ehrenberg Castle [참고] https://blog.naver.com/yunyung1103/221054207427 [유럽] 오스트리아, 하이라인179, Ehrenberg Castle #오스트리아 #하이라인179 #멋진풍경의저녁식사 #EhrenbergCastle #Austria 오스트리아의 #하이라인179 ... blog.naver.com 성 입장료와 트램, 출렁다리 통행료 등을 결재한 후 트램을 타고 올라가는데 이슬인지 가랑비인지 유리창에 내려..

독일 [추크슈피체]

2022년 9월 18일 숙소에서 편안히 자고 원영아빠가 추천한 곳, 독일에서 가장 높은 산, 추크슈피체를 향해 출발했다. 알프스 자락을 따라가는 길은 곳곳이 절경 조금 이른 시간이라서 촉촉한 느낌 낮은 구름으로 더욱 아름답다. 목적지를 향해 가다가 풍경이 너무 멋져서 잠시 주차하고 주변 풍경을 촬영하고 감상했다. 이런 동네 사는 사람은 얼마나 행복할까 ㅋㅋ 추크슈피체로 가는 열차를 타기 위해 자동차를 주차하고 한참을 걸어왔는데 역 앞에 주차장이 있어서 원영아빠랑 호선씨가 자동차를 가지러 갔다 왔다. 열차 종착역에서 티켓팅하고 출발 시간까지 기다렸다. 드디어 열차에 탑승~ 많이 설렜다 ~ ㅎ 열차가 달리는 내내 창밖 풍경에 빠졌다. 산 정상으로 올라가며 기차가 굴속으로 통과하는 것을 모니터로 보여줬다. 드..

독일 [슐로스 린더호프궁전]

2022년 9월 17일 알프스 자락을 따라 이동하다가 오버라우라는 작은 시골마을에서 점심식사를 했다. 동네 사랑방 같은 곳인데 음식에 대만족 클로스터 에딸 동네가 너무 예뻐서 잠시 쉬어가기로~ 맥주가 유명하다는데~~ 조각 케익은 원영아빠가 선택, 매우 만족했다. 슐로스 린더호프성에 도착 나중에 알았지만 성 내부가 많이 화려하다던데 우린 외곽만 보고 온 것이 아쉬웠다. 참고 : https://blog.naver.com/samuinairobi/222842105231 예약한 숙소로 가는 길에 휴게실에 들렀다. 시즌이 끝나서 문을 닫아 아쉬웠지만 주변 풍경을 보며 잠시 쉬었다. 오스트리아와 독일의 국경에 있는 첫번째 숙소(독일 프론테, 숙소명:휴타인아흐)에서 2일 조용하고 아늑한 동네가 마음에 들었다.

2022년 11월 변산&화순여행

2022년 11월 27일 뉴욕 사는 승호가 3년 만에 한국에 왔다. 바쁜 일 미루고 요양원에 계신 어머님을 뵈러 온 승호를 마구마구 칭찬해주고 싶다. 시차 적응하고 급한 일정을 마친 승호와 안중에서 만나 화순 쪽으로 1박 2일 여행을 떠났다. 아산 방조제를 달리다가 맑은 하늘이 예뻐서 잠시 멈췄다. 시골길을 따라 달리다 보니 예산 가루실 가든에 도착 어죽을 처음 먹어 본다는 승호 입에 딱 맞단다. 특히 추억의 맛, 짠지와 깍두기~ ㅎ 어죽집 옆에 있는 설향딸기 집에 가 보니, 딸기를 팔고 있어서 2 상자를 샀다. 초기라서 많이 비쌌지만 역시 최고의 맛~ㅋㅋ 다음 목적지로 채석강을 선택했다. 고속도로를 달리는 내내, 올망졸망 펼쳐지는 산 풍경이 멋있다고 감탄하는 승호 고모부도 산이 그립다고 했는데~~ 넓은..

국내여행 2022.1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