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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6월 롯데 호캉스, 강화도&김포여행

2022년 5월 30일 캐리어 때문에 자동차를 가져갈까 생각하다가 지하철 타고 롯데호텔에 가서 정숙이랑 만났다. 예전에 식사하러 온 적은 있지만 숙박은 처음 호텔카드를 엘리베이터 센서기에 대니까 배정받은 룸이 있는 29층에 불이 들어온다. 계속 발전하는군 ㅋㅋ 짐을 놓고 'Afernoon Tea'를 이용하러 31층으로 갔다. 서울시청의 옥상이 보이고 멀리 청와대도 보였다. 전망이 좋아서 기념사진도 찍었다. 커피까지 마시고 룸으로 내려왔다. 룸에서 보이는 남산타워 요즘 남산을 자주 본다 ㅋㅋ 룸에서 쉬다가 저녁을 먹으러 다시 31층으로~ 호텔이 좋은 이유는 친절함~~ 사람을 기분 좋게 만들어준다 ㅋㅋ 오늘은 노을도 멋지네~~ 10시까지 운영하지만 음식은 9시까지 와인을 좀더 마실까 생각했지만 자제하고 룸으..

국내여행 2022.06.06

2022년 5월 26일 청와대

2022년 5월 26일 동생이 청와대관람 신청을 해서 다시 가보기로 했다. 이번엔 내부를 처음 공개하는 날 본관 내부를 보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줄 서서 기다렸는데 우린 외부 위주로 둘러 보기로 했다. 줄 서지 않는 곳으로 이동 지난 번엔 출입할 수 있었던 공간을 막아놓았네. 잔디 보존을 위해 당연하겠지만~~ 오늘부터 사저 내부를 공개 들어갈 수는 없고 창문을 통해 보이는 정도 사저 둘레를 한바퀴 돌고 밖으로 나왔다. 사저 옆에 뒷쪽으로 가는 길이 있어서 올라가봤다. 이번에 처음 가는 공간, 상춘재와 녹지원 영빈관 쪽에서 나와 카페로 가는 길에 잠시 작품 관람 서울 3대 아인슈페너 맛집이라는 아키비스트 음~~, 역시 좋아^^ 은행나무가 예쁜 경복궁길을 걷다가 잠시 경복궁 내부를 둘러봤다. 두 번째 방문,..

국내여행 2022.05.26

2022년 5월 안산 걷기

2022년 5월 18일 엄마의 친구모임에 엄마를 모시고 가려던 계획이 무산되어 안산 자락길 아카시아향을 맡으러 가기로 결정~~ 동생네 집에 자동차를 두고 택시 타고 이동하기로 했다. 아파트 정원을 지나며 자작꽂이 예뻐서 한 컷~~ 카카오택시를 호출했는데 빈차가 많이 지나가는데도 뭐가 잘못되었는지 못만남 ㅠㅠ 암튼 취소하고 가까이 있는 빈택시를 탔다. 정체가 심한 길을 피해 골목골목 헤치고 언덕길을 올라 봉원사 근처에서 하차했다. 대웅전 보수 중인 봉원사 뒷쪽 계단을 통해 자락길로 올라가니 달콤한 아카시아향이 코를 찔렀다. 숲이 우거지는 좋은 계절이다. 올해는 유난히 가물어서 꽃이 풍성하지 못하네. 택시를 콜해서 대장장이 화덕 피자집으로 갔다. 도착시간이 6시쯤이었는데 만석이라서 웨이팅~ 기다리며 주변을 ..

국내여행 2022.05.19

2022년 5월 횡성(사진전)

2022년 5월 15일 일출/일몰 전문 작가인 호선씨의 제1회 작품전시회 횡성과 제주도를 비롯해서 전국의 일출, 일몰 명소에서 찍은 사진을 전시했다. 횡성 집에서 간단히(?) 작품전시회를 한다고 들었는데 온동네사람들 뿐만아니라 많은 친구들이 참석해서 성황리에 열렸다. [최종 점검 시간] [첫손님 등장] 울타리 장미꽃이 예뻐서 궁금했던 집이라고~^^ 울 원영아빠도 친구의 멋진 전시회에 매료됨 ㅋㅋ [2층에서 내려다 본 풍경] 몇몇 작품들은 함께 여행 갔을 때 탄생한 작품이라서 더 애정이 간다. 오늘은 날씨가 맑아 더욱 빛났던 사진전시회 70여점의 작품을 준비하시느라 고생하신 호선씨, 정말 멋진 인생입니다~^^ [호선씨 사진]

국내여행 2022.05.17

2022년 5월 남산

2022년 5월 11일 엄마가 남산을 가고 싶어 하셔서 동생과 함께 셋이서 남산을 갔다. 케블카 타려고 대기 중~~ 케블카 타는 시간이 너무 짧아 ㅠ 그래도 엄마는 기분 짱~~ 엄마가 기분이 너무 좋으신가보다. 케블카에서 내려 계단을 오르시는데 한칸한칸 올라가시지 않고 뛰듯이 성큼성큼 그러다 발목에 무리가 갔나보다 ㅠㅠ 전망대는 11시부터 입장할 수 있단다. 엄마의 발목은 집에 와서 약을 드시고 바로 좋아지셔서 다행 동생이 있어서 엄마를 편히 모실 수 있었다. 늘 휠체어 운전하느라 고생하는 숙선 미안하고 고마워~^^

국내여행 2022.05.14

2022년 5월 10일 청와대

2022년 5월 10일 청와대 개방 첫날, 한번 가보자는 정숙의 제안에 운동할 겸 걷자는 생각으로 동의했었다. 경복궁역에는 '청와대 가는 길'을 묻는 사람들이 많을 것을 예측하고 안내현수막을 여기저기 잘 만들어 놓았다. 경복궁역에서 이렇게 많은 사람들을 본적이 있었나? 지하철역에서 청와대로 향하는사람들을 살펴보니 주로 나이든 남자분들이 많았다. 11시 30분쯤 만나서 경복궁 담을 끼고 한참을 올라가니 드디어 청와대 들어가는 입구가 보인다. 맑고 푸른 하늘이 한몫한다~ 입구에서 신청 결과를 확인하는 모습을 지켜보다가 큰 나무들이 도열해 있는 길을 따라 걸었다. 혼자 오신 아줌마가 먼저 사진을 찍어준다 해서 기념사진을 찍고 싶구나 생각하고 잘~ 찍어드렸다 ㅋㅋ 조금 아쉬운 사진 ㅠㅠ 멀리 남산타워가 보인다...

국내여행 2022.05.13

2022년 4월 속초여행

2022년 4월 28일 어버이날 기념여행을 속초로 다녀왔다. 이번엔 모자와 반팔티셔츠 컨셉 전날, 여행 복장 점검 벌써 행복해 보이시네 ㅋㅋ 원영한테 보냈던 내차를 탁송해오는 기사님을 기다리느라 출발시간이 많이 늦어졌다. 주문진 도착시간이 거의 6시가 다되었다. 바다를 유난히 좋아하는 동생이 식당 주변 바닷가 풍경을 찍어왔다. 저녁식사할 식당은 원영아빠가 검색한 남애항 강원횟집에서 자연산 모듬회를 복분자와 함께~~ 동생이 계산해서 미안하고 고마웠네 ㅋ 금호리조트에 도착해 체크인 고맙게도 룸을 업글시켜줬다. 아마도 엄마 모시고 온 덕분? 동생이 준비해 온 와인으로 2차 저녁엔 절대로 먹거나 마시지 않는다는 동생이 엄마의 기분을 맞춰드리려고 자신만의 룰을 깼다. 셋보다 넷이 좋구만 ㅋㅋㅋ 2022년 4월 2..

국내여행 2022.04.30

2022년 4월 고석정 & 주상절리잔도길

2022년 4월 22일 여행팀 4명이 김포에서 만나 철원 주상절리 잔도길을 걷기 위해 출발~ 평일이라 외곽순환도로의 정체가 없고 새로 생긴 포천쪽 고속도로를 이용하니 오고가는 길이 순조로웠다. 걷기 전, 점심식사하려고 맛집을 검색했는데 오늘의 날씨에 어울리는 돌기와집으로 결정. 두터운 돼지목살이 가득한 김치찌게와 맛있는 나물과 청포묵을 몇번 리필해서 먹었다. 고석정에 한번도 못가봤다는 멤버들 한번 가본 내가 안내를 맡았다 ㅋㅋ 2018년 10월에 갔었을 땐 코스모스가 한창이었는데 이번엔 봄꽃이 핀 고석정과 한탄강을 보니 너무 예뻤다. 평일이라서 한가하고 좋네~~ 아쉬움이 있다면 날씨, 맑은 하늘이 그립다. 철원 한탄강 주상절리 잔도길을 걷기 위해 드르니마을쪽으로 이동 참고 : https://blog.da..

국내여행 2022.04.22

2022년 4월 에버랜드

2022년 4월 15일 용인 에버랜드 가기 전에 로뎀파크에 들렀다. 술 한잔씩 부어드리고 묵념~~ 아인과 태오를 너무 예뻐하신 어머님 생각이 많이났다. 에버랜드로 가기 전에 점심식사를 하려고 했는데 손자들이 멀미를 해서 일단 에버랜드로 이동 금요일인데도 주차장이 만차 입구에 우리를 내려주고 원영아빠와 원영이는 주차시키러 갔다. 손자들과 있으니 기다림도 지루하지 않은 행복한 시간 놀이동산의 공룡을 만난 아인가 너무 좋아하네~ ㅋ 입장해서 바로 점심식사를 했다. 물론 많이 기다렸고 음식 맛은 없었다. 카페에서 로봇이 내려주는 드립커피와 아이스크림을 주문 아인이는 로봇의 행동 하나하나가 신기한가 봄 ㅋㅋ 태오도 상큼한 아이스크림을 먹어봤다. 차갑고 새콤달콤한 맛을 느끼는 표정이 너무 귀엽네~ 놀이동산을 즐기는..

국내여행 2022.04.17

2022년 4월 청산도여행

2022년 4월 11일 ~ 12일 오랜만에 가는 무박2일 여행이라서 많이 긴장했다. 4월 11일 밤 11시에 출발하는 버스에 1등으로 도착 우등고속 버스처럼 의자가 편하고 공간도 넓었다. 참석 인원은 25명 버스의 실내등이 꺼지고 자다깨다를 두세번 했지만 수면시간이 부족하다고 느끼진 않았다. 6시간쯤 달려 5시 조금 넘어 완도에 도착~ 사방이 어두운데 예약한 식당만 환하다. 준비가 덜되었다고 해서 버스에서 조금더 기다린 후, 한 테이블에 네명씩 빼곡히 앉아 차려진 밥을 맛있게 먹고 완도항으로 이동했다. (익히지 않은 생돼지감자의 모양과 맛이 특이함) 7시 출발 청산도행 배는 안개로 출항시간이 미뤄졌단다. 가이드가 안개가 쉽게 걷힐 것 같지 않다며 지난 번엔 9시20분에야 배를 탔었다고 했다. 출항시간이 ..

국내여행 2022.04.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