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0월 25일 조금 일찍 출발하려고 걸포북변역까지 가기로 했다. 골드라인을 처음 타보는 거라서 조금 긴장~ ㅋ 이동하는 것은 쉬웠지만 생각보다 시간은 꽤 많이 걸렸다. 모두 모여서 영월을 향해 출발~~ 점심식사할 장소를 검색하다가 예전에 감자옹심이를 맛있게 먹었던 식당이 생각났다. '주천묵집' 감자옹심이 2인분, 메밀전병, 감자전을 주문했는데 너무 맛있어서 멤버 모두를 매료시켰다. 풍금이 있는 방에서 식사^^ 여행지로 영월을 택한 이유는 '젊은달 Y파크'에 가보고 싶어서였는데 주천묵집에서 5분 거리에 있어서 더욱 반가웠다. 미술관도 둘러보고 싶었지만 다음으로 미뤘다. 태백도 냉해가 심했는지 은행잎이 말라서 보기 흉했다. 그나마 삼척쪽으로 오니 단풍색이 예뻤다. 오랜만에 고한을 지나게 되니 옛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