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5월 발리 4 2023년 5월 21일 발리에서의 마지막 날 재미있게 지내다보니 시간이 너무 빨리 가는 듯~ 뷔페에서 아침식사 짐을 싸서 호텔에 맡기고 로비에서 촬영 아야나리조트 내에 있는 프라잇 해변, 경치가 멋진 쿠부비치로 갔다. 엘리베이터를 타기 전에 우리에게 룸번호를 물었다. 예전엔 아무나 타는 분위기였던 것 같았는데~ 고모부가 경치가 너무 멋있다고 좋아하시네 ㅋㅋ 아야나리조트에서의 마지막 사진 동남아 2023.06.06
2023년 5월 발리 3 2023년 5월 20일 울루와트는 발리에서 내가 좋아하는 장소 관광객이 너무 많아서 안톤은 우리를 먼저 내려주고 밖에서 기다린다고 해서 넷이서 들어갔다. 바로 위 사진을 찍고 나서 원숭이가 고모부의 선글라스를 뺏어 갔다. 옆에 있던 아줌마는 원숭이 한데 먹을 것을 던져 주며 선글라스를 찾아줬는데 왠지 짜고 치는 고스톱 같은~~ㅋㅋ 암튼 수고비를 주고 선글라스를 받았다. 왠지 속은 듯한 느낌이 들었는데 벼랑 끝에 버려진 선글라스를 보니 찾아서 다행~ 건너편에 께짝댄스 공연장이 보이니 반갑다. 짐바란 수산시장에 들러 랍스터와 게, 조개 등을 구입 수산물을 식당에 맡기면 요리해 준다. 보이는 비주얼 이상으로 맛있었다. 즐겁게 마시고 맛있게 먹었다. 동남아 2023.06.06
2023년 5월 발리여행 2 2023년 5월 20일 어제 늦게 귀가해서 피곤했을 것 같은 안톤을 위해 12시에 미팅하기로 했다. 우린 일찍 일어나서 아야나리조트를 둘러보기로 했다. 5년 만에 와서 내리려고 했던 위치를 혼동 다음 트램을 타기 위해 기다려야 했다. 우린 그 틈을 이용해서 자연스러운 촬영~~ ㅋㅋ 날씨가 너무 좋아 대만족 고모랑 고모부가 천국 같은 풍경에 푹~ 빠지셨다. 지금 봐도 참 좋다 ㅋㅋㅋ 나시고랭을 맛있게 먹었던 레스토랑으로 갔다. 그사이 달라져서 뷔페만 가능하다고 해서 그냥 철수~~ 분위기 좋은 입구에서 사진만 찍고 나왔다. 또 트램을 기다리며~~ 약속시간이 다되어서 로비에서 안톤을 만나 따사롯 사원으로 갔다. 역시 뷔가 좋은 따사롯~~ 일 년에 한 번 있는 힌두교행사가 시작되었다. 시원한 파도에 푹~ 빠진 .. 동남아 2023.06.05
2023년 5월 발리여행 1 2023년 5월 18일 원영아빠가 퇴근해서 집에서 간단히 점심식사하고 4시 출발인 대한항공을 타기 위해 제2공항으로 갔다. 8년 만에 한국에 오신 고모는 입국 때도 그랬지만 제2공항 시설이 너무 좋다고 감탄하신다. 발리 도착 후, 빨리 나가고 싶은 원영아빠가 캐리어를 들고 타자는 바람에 검색대에서 에센스와 클렌징크림을 압수당하고 면세점에서 새로운 클렌징크림을 샀다. 나이 들면서 성격이 급해지는 동기C ㅠㅠ 돈을 더 주고 좋은 자리에 앉은 덕분에 비행시간 내내 아주 편하게 시간을 보냈다. 입국 절차를 밟고 드디어 2018년 5월 이후, 5년 만에 발리에서 안톤을 만났다. 여전히 친절한 안톤 덕분에 고향에 온 듯 편안했다. 아야나리조트에 도착 고모가 아야나리조트가 마음에 드시나 보다 ㅋㅋ 예약한 후, 코로나.. 동남아 2023.06.05
2023년 5월 남산 2023년 5월 7일 3차 익제씨 환영회 이번엔 관직씨가 명동역 근처, 명동정에서 점심을 샀다. 조금 일찍 도착한 우리가 식당에 가보니 익제씨 부부가 먼저 와 계셨다. 민규엄마가 불참해서 11명이 모두 모였다. 점심 식사 후, 한옥마을을 구경하고 남산을 산책하기로 결정 작년에 전통혼례식에 참석하느라 근처엔 와봤지만 한옥마을에 처음 와본다. 일요일인 테 어디 단체 모임이 있나 보다. 1994년 11월 29일에 서울의 문물 600점을 넣고 봉인한 타임캡슐은 2394년 11월 29일에 개봉된단다. (서울로 천도한 지 1000년이 되는 해) 앞으로 360년 후가 되니 우리 손자들도 못 보네 ㅋㅋ 한옥마을 위쪽으로 가서 터널을 지나니 흰색 건물이 보였는데 그곳이 대공수사국 자주 걷던 큰길 꽃밭에서 사진도 찍어 주.. 국내여행 2023.05.08
2023년 5월 설악산여행 2023년 5월 4일 원영아빠친구 부부의 2박 3일 여행에 우린 1박 2일만 참석했다. 아침에 엄마를 동생집에 모셔다 드리고 남편과 2시쯤 속초를 향해 출발~~ 양양에 들러 범골토종닭 능이백숙을 포장해서 '소노필리체 델피노'로 갔다. (이스트동 606호) 6명이 모여 이런저런 이야기하며 와인을 한 병 마시고 맥주를 마셨더니 많이 취했다. 2023년 5월 5일 비가 예보되었으나 속초는 일출을 볼 수 있었다. 7시에 퇴실해서 김영애할머니 순두부에서 아침식사를 했다. 집으로 가는 길을 주전골 쪽으로 선택 오색 그린야드호텔 주차장에 파킹하고 온천욕 하기 전에 주전골을 걸어보기로 했다. 2년 전, 단풍 시기에 왔었는데 지금의 신록 풍경도 참 멋있다. 지난밤에 과음해서 울렁거리던 속이 오색약수를 마시니까 편안해짐을.. 국내여행 2023.05.06
2023년 4월 교토여행 4 2023년 4월 25일 청수사를 둘러보고 다음으로 니조성으로 ~ 도쿠가와 가문의 흥망성쇠를 간직한 니조성 (1994년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 비슷한 분위기였던 나고야성에서는 실내 촬영이 가능했었는데 니조성에서는 금지 (입장 관리는 나고야성 보다 허술한 느낌) 나고야성보다 규모가 더 크고 화려하며 마룻바닥에서는 계속 삐꺽 소리(휘파람새 복도) 침입자를 알리기 위한 것이라고 하는데 사실이 아니란다. [참고] 니노마루 궁전은 에도시대 초기 건축양식으로 현존하는 유일한 궁전으로 국보 지정, 6개 건물은 남동~북서 방향에 기러기떼 모양으로 배치되어 있고, 33개에 이르는 방과 800개 이상의 다타미가 있고 그림과 섬세한 문 상단 조각, 호화로운 장식구 등 쇼군의 거처에 어울리는 화려한 공간으로 꾸며져 있.. 일본 2023.04.30
2023년 4월 교토여행 3 2023년 4월 25일 원영아빠가 새벽부터 빵을 사러 갔다 왔다. 호텔방 키를 챙겨가지 않아서 샤워할 시간에 올까 봐 불안했는데 샤워 마치고 머리를 말릴 때 돌아왔다. 은근히 속 썩이는 남편~~ 바쁜 와중에도 풍경사진을 찍어왔네 ㅋㅋ 뷔페에서 간단히 아침식사를 하고 서둘러 씻고 출발~ 날씨가 심상치 않아서 우산을 챙겼다. 이른 시간인데도 청수사 앞 대형 주차장은 이미 만원 골목에 사설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골목길을 따라 청수사 쪽으로 올라갔다. 골목길 양쪽에 있는 집들이 고풍스럽다. 웨딩촬영하는 부부가 함께 사진 찍어줬다. 예쁜 부부가 잘 살길~~~ 유쾌한 젊은 관광객이 찍어준 사진 참 좋은 계절에 왔다. 비가 와서 더 좋은~~ (사진 찍기에 불편함만 빼면) 둘이 찍을 때 하필 우르르~ 이틀 연거푸 마신.. 일본 2023.04.29
2023년 4월 교토여행 2 2023년 4월 24일 호텔에서 일식으로 아침식사를 하고 원영아빠가 검색해 추천한 카페에서 커피를 마시자고 했는데 호텔 주변을 돌며 한참 찾았으나 헛걸음~~ ㅠㅠ 예약한 렌터카를 인수받으러 사무실로 갔다. 우리에게 딱 맞는 6인승 흰색 닛산 자동차 차가 생기니까 훨씬 편하게 이동할 수 있었다. 제일 먼저 간 곳은 청수사 월요일인데 사람들이 너무 많았고 주차장도 만차라서 다음날로 미루고 도요쿠니 신사 근처로 갔다. 임진왜란 때 도요토미 히데오시가 병사들에게 명령하여 우리나라 사람들의 코를 잘라와서 묻었다는 코무덤 (코무덤이라고 부르기 뭐 해 귀무덤이라고 불렀다는~) 잔디를 깎고 있어서 조용한 마을이 시끄러웠다. 까맣게 잊고 있었던 금산의 귀무덤(코무덤)을 보고 충격받았던 때가 생각이 났다. 살아있는 사람들.. 일본 2023.04.29
2023년 4월 교토여행1 2023년 4월 23일 7시 30분에 인천공항에서 만나서 에어부산을 타고 일본을 향해 출발~~ 간사이공항에 도착해서 미리 예약한 기차표를 찾는데 시간이 많이 걸렸다. (외국인이 자국에서 미리 주문하면 50% 할인해 준단다) 교토역 안에 있는 초밥집에서 점심식사 생맥주를 곁들여서, 너무 맛있어서 배 부르게 먹었다. 우리가 예약한 리가로열호텔의 셔틀버스를 타고 가서 체크인~ 룸에 짐을 갖다 놓고 셔틀을 타고 교토역에서 내려 다시 지하철을 타고 이조역에서 내려 니시키시장 구경 (일조, 이조, 삼조~ : 중국을 따라서 구역을 정했다고 함) 깔끔한 분위기에 배 부른데도 끌리는 음식이 가득하다. 시장에 웬 사람들이 그리 많은지 일행과 떨어지지 않기 위해 신경 썼다. 혼노지(본능사)는 '오다 노부나가'가 자결한 곳이.. 일본 2023.04.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