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캐나다 142

키 웨스트 [Key West] 1

2017년 2월 6일 바하마행 배에서 7시쯤 하선해서 바로 키 웨스트를 향해 달렸다. 고모부도 마이애미까지는 2번 오셨지만 키 웨스트는 처음이라신다. 헤밍웨이의 집이 있는 키 웨스트 왠지 쿠바의 향기가 날 거 같아 기대되었다. 섬과 섬을 잇는 끝이 없을 것 같은 도로를 신나게 달렸다^^ 사진의 옛 다리가 허리케인에 끊어져서 지금 달리고 있는 도로를 새로 건설했단다. 도로 옆 주차장이 있어서 잠시 둘러보았다. 사진에 있는 물고기가 앞 바다에 산단다. 궁금한 건 못참는 고모부를 따라 바다 가까이 가보고 바람도 시원하고 ㅋㅋㅋ 키 웨스트 가는 길에 잠시 들렀던 마을 이 동네에 살면 시간이 멈춘 듯한 평화를 맛 볼 수 있을 거 같다. 아웃백에 들러 간단히 점심을 먹고 시내로 들어갔다.

미국·캐나다 2017.03.08

노스캐롤나이나

2017년 2월 1일 늘 말로만 듣던 고모 절친 순애씨는 친절하시고 마음 넉넉한 유쾌한 분이셨다. 동생과 같이 준비했다는 저녁상을 보고 호텔에 와 있는 듯한 느낌? 암튼 감동적인 비쥬얼과 맛있는 스테이크를 와인과 함께 흡입(?)했다. 정말 맛있어서 순애씨한테 감동을 받았다. 2017년 2월 2일 아침으로 미역국을 든든히 먹고 마이애미를 향해 출발 출발 전, 집앞에서 기념촬영 순애씨~, 너무 고맙습니다^^ 2017년 2월 10일 뉴욕으로 돌아가는 길에 다시 노스캐롤라이나에 들렀다. 우리가 올랜드에서 사간 삼겹살을 굽고 도토리국수를 맛있게 비벼주셨다. 더운 곳에서 입던 옷 위에 자켓을 걸쳤지만 갑자기 달라진 기온에 적응하지 못하고 감기 걸려 고생했다.

미국·캐나다 2017.03.07

바하마(The islands of the bahamas)

2017년 2월 4일 아침에 바하마 나소(Nassau)에 도착했다. 승무원들은 손님들이 육지에 내릴 준비를 한참동안 했고 우리들은 베란다에서 다른 배 승객들의 하선 모습을 구경하며 기다렸다. 드디어 바하마 땅을 밟았다. 배를 처음 탈 때에는 건물에서 배로 이동했기 때문에 배에서 내려 땅을 밟는 묘한 느낌을 몰랐다. 디즈니사에서 운영하는 배를 배경으로 ~ 위 건물을 통해서 나올 땐 상관 없지만 배로 돌아갈 땐 사진이 있는 증명서(여권, 운전면허증 등)가 있어야 통과할 수 있다. 배에서 내린 손님들을 향해 호객행위하는 번잡한 곳이기도 하다. 우린 캐나다에서 온 가족팀과 함께 바하마 나소를 관광하기로 했다. 첫 번째 장소는 핀캐슬요새, 나즈막한 언덕이지만 바하마에서 가장 높은 곳이란다 ㅋ (참고 자료 : ht..

미국·캐나다 2017.02.19

카니발 빅토리(바하마 크루즈)

2017년 2월 3일 ~6일 바하마행 크루즈에 승선, 침실 베란다에서 온갖 포즈로 마이애미 시내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었다^^ 침실 내부, 화장실과 옷장, 냉장고 등이 있다. 청소 후, 타올로 귀여운 코끼리도 만들어 주고 엘리베이터가 있는 통로 식당에서 다양한 음식을 먹었는데 맛도 최고 ~ 극장에서 공연도 관람 주로 아는 노래를 불러서 더욱 즐거웠다^^ 밤새 달려서 아침에 바하마에 도착했다. 바하마 관광 후, 배로 돌아와서 해지는 모습을 구경했다. 열심히 촬영하는 동기C 멀리 마이클 잭슨이 한 층을 통째로 빌렸다는 멋진 호텔이 보인다. 또 저녁 먹고 또 아침을 맞고 잡지도 보고 또 썬셋~ 이렇게 3박4일을 배에서 지냈다^^

미국·캐나다 2017.02.19

마이애미(Miami)

2017년 2월 2일 마이애미에 도착하니 7시쯤 되었다. 그런데 민영이가 예약한 숙소 관리인이 약속시간을 지키지 않아 한참을 기다렸다. (숙소는 개인콘도라서 관리인이 와야지만 정해진 곳에 주차할 수 있는 곳이었다.) 주차장에서 찍은 사진 숙소에 짐만 내려놓고 제자 지수부부를 만나서 늦은 저녁을 먹었다. 사십이 넘어 결혼한 지수는 아내와 함께 마이애미에서 살고 있는데 의젓하게 BMW를 타고와서 우리를 안내하는 모습을 보니 대견스럽다. 일식 레스토랑에서 저녁을 먹고 숙소에 들어와 자세히 살펴보니 주변 경치가 너무 좋았다. 숙소는 인터넷에서 다운 받은 위 사진에서 보니 마이애미 비치 주면 요트 정박장 바로 옆이 었다. 2017년 2월 3일 서로 사진을 찍어주고 ㅋㅋㅋ 행복한 미소 바하마 크루즈를 하기 위해 시..

미국·캐나다 2017.02.19

솔뱅(Solvang)

2016년 6월 9일 숙소에서 내려다 본 아침 전경 아침 식사하고 인도풍이 느껴지는 시카모어 핫 스프링으로 갔다. 산 중턱에 방갈로 같은 곳에 작은 커플 탕이 곳곳에 있었다. 1시간 정도 온천을 즐긴 후, 덴마크 이주자들이 정착해서 생긴 아름다운 솔뱅으로 갔다. 지나가던 유쾌한 아줌마가 여러 컷을 찍어주었다. 커피와 케익을 먹었던 카페 왼쪽 사람이 작가인데 부엉이 3개를 사고 기념 촬영 목걸이 2개와 원피스 1개를 산 집에서 아이스크림 가게에 있는 사진 햇볕은 따갑지만 그늘에 앉으면 시원하다^^ 덴마크에서도 봤던 안델센아저씨 점심식사를 했던 중국집, 성룡 닮은 매니저가 재미있었다. 집으로 가는 길에 화장실을 이용하러 잠시 들렀던 호텔에서

미국·캐나다 2016.06.09

산타바바라(Santa Barbara)

2016년 6월 8일 세 부부가 1박2일로 산타바바라, 솔뱅 등을 다녀오기로 했다. LA에서 북쪽으로 1시간30분쯤 달려가니 산타바바라에 도착했다. 안정적이고 풍요로움이 느껴지는 스페인풍의 오래된 도시였다. 날씨가 좋아서 그런지 다육이의 크기가 유난히 컸다. 오른쪽 건물이 산타바바라 카운티 법원 현재도 사용 중인데 관광객들이 자유롭게 내부를 구경할 수 있었다. 옥상에 올라가니 사방이 탁 트였다^^ 붉은 지붕이 아름다운 산타 바바라 미션(Santa Barbara Mission) 저녁엔 숙소 근처 레스토랑에서 스테이크를 먹었다. 미리 예약하지 않아서 30분쯤 웨이팅 저녁 노을이 아름답다^^

미국·캐나다 2016.06.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