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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4월 서울식물원

2024년 4월 12일 이대서울병원에서 엄마의 진료를 마치고 햇볕을 쐬며 튤립을 감상하러 서울식물원으로 갔다. 식물원 4층에 있는 경복궁에서 간장게장과 조기구이를 주문해서 맛있게 먹었다. 식사 후, 식물원으로 고고~~ 엄마랑 나는 무료티켓을 받고 동생은 5천 원을 내고 입장권을 구입 엄마가 너무 행복해하셔서 기분 좋았다 ㅋㅋ 온실을 나와 주제원으로 갔다. 엄마가 화장실에 가고 싶다고 하셔서 엘지아트센터 쪽으로 갔다. 커피 한 잔씩 마시고~~ 주차장으로 가려고 다시 주제원으로 들어갔다.

국내여행 2024.04.14

2024년 4월 공주여행

2024년 4월 6일 원영아빠랑 공주로 벚꽃구경을 갔다. 일단, 버스로 편히 가서 신나게 걷고 맛집 찾아 점심 먹고 돌아오는 것만으로도 만족 오늘은 날씨가 화창하지 않아 아쉽~~ 그래도 버스 타고 창밖 풍경만 봐도 힐링 버스에서 찍은 사진, 늘 전깃줄이 문제 이번 코스는 마곡사의 봄 풍경 보려고 선택했는데 동학사의 벚꽃이 기대이상으로 아름다웠다. 동학사로 들어가는 가로수가 모두 오래된 벚나무~ 이렇게 화려하고 예쁠 줄 몰랐네 ㅋㅋ 동학사 앞 주차장에서 내려 자유시간이 주어졌다. 먹을 것을 중히 여기는 원영아빠는 점심 먹을 식당을 미리 검색해 놓았단다. 버스가 지나온 길로 다시 내려가야 해서 불만이었지만 먹는 것엔 양보가 없는 사람 ㅠㅠ 식당으로 내려가면서도 벚꽃 사진을 포기 못함 ㅋㅋ 까치복지리를 주문했..

국내여행 2024.04.09

2024년 4월 여의도 벚꽃

2024년 4월 3일 점심식사 후, 벚꽃을 보러 여의도로 갔다. 국회의사당역에서 내려 국회 안으로 들어갔는데 몇 년 전에 엄마 모시고 왔을 때보다 벚꽃이 화려하지 않아서 실망~ (우선 날이 화창하지 않아서 그렇게 느껴졌는지도 모른다) 어제까지 꽃축제가 있었나 보다. 정성 가득한 작품들을 보며 그들의 노력에 박수~ 작년에 코로나 종식하고 모두 여의도로 나왔던 생각이 났다.

국내여행 2024.04.08

2024년 3월 양양&속초&양구 여행

2024년 3월 27일 발왕산 케이블카를 타고 내려와서 양양 쪽으로 가서 점심식사를 하기로 했다. 막국수가 좋겠다는 의견이 있어서 예전에 갔던 송월메밀국숫집으로~ 정겨운 시골집 분위기가 마음에 든단다 ㅋㅋ 강하지 않은 양념맛에 딱 알맞은 양, 모두 만족스러운 식사를 했고 명이나물과 매실을 함께 절인 장아찌를 샀다. 뭘 하든 모두 좋다는 멤버들 속초로 가는 길에 낙산사를 둘러보며 걷기로 했다. 홍련암은 언제나 행복감을 준다. 낙산사를 한 바퀴 돌고 내려오는 길에 차 한잔 ~ (낙산사에서 무료 제공) 대포항을 지나 반얀트리 카시아 속초를 돌아 외옹치항 근처 롯데리조트로 가서 체크인 802호에 짐을 풀고 저녁을 먹으러 먹거리마을로 고고~ 미리 주문했던 세꼬시와 회국수를 먹었다. 점심에 이어 저녁에 국수를 먹어..

국내여행 2024.03.30

2024년 3월 소금산&용평 여행

2024년 3월 26일 9시 30분에 김포에 모여 출발, 어제부터 내리던 비가 끝을 보이고 있었다. 첫 번째 코스는 소금산 출렁다리 우선 점심식사를 하기 위해 근처 식당을 검색해서 평점이 높은 들녘이란 곳을 선택 돌솥밥은 시간이 좀 걸린다고 했지만 돌솥불고기쌈밥정식을 주문했다. 기대한 대로 깔끔한 반찬에 맛있는 솥밥 모두 대만족~~~ 소금산 출렁다리 주차장에 도착했는데 화요일이라서 그런지 한가했다.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바로 계단의 연속 580여 개의 계단을 걸어가는데 조금 힘들었지만 맛있게 먹은 밥심으로 쭉~ 올라갔네 ㅋㅋ 계단을 걸어서 올라가기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케이블카와 에스컬레이터를 건설하고 있어서 앞으로는 쉽게 산을 오를 수 있을 것 같다. 파란색 출렁다리에 도착 잔도길도 잘 설치해 놓았다. ..

국내여행 2024.03.29

2024년 호주여행 5

2024년 3월 5일 세 번째 쇼핑을 위해 이동하다가 햇살이 좋은 곳에서 잠시 쉬었다. 이런저런 잡화를 파는 곳에 들렀는데 별로 구입할 물건이 없어서 미리 밖으로 나왔다. 디너 크루즈 시드니 항을 여유롭게 항해하며 저녁식사를 즐김 호텔로 돌아와 바로 익재 씨 차를 타고 베트남 타운(?)으로 이동해서 베트남 쌀국수 유명 맛집으로~ 푸짐하고 맛있는 국수를 먹고 건너편 카지노호텔로 갔다. 새들의 울부짖음이 인상적이었는데 그 무리가 앵무새라는 것을 우리나라 관광객이 알려줘서 한참 웃었다. (그쪽 가이드가 알려줬단다) 수연 씨가 음료를 주문하러 간 사이, 익재 씨가 기분 좋아 여러 컷을 찍어주셨다. 이 호텔에서도 피콜로를 마셨는데 현지인도 모르는 커피를 마시냐며 신기해하던 수연 씨~ 마셔보더니 앞으로 피콜로를 마..

2024 호주여행 4

2024년 3월 5일 관광하는 마지막 날 9시에 호텔을 출발해서 시드니 시내로 가서 달링하버 쪽으로 내려갔다. 오페라하우스 내부 관람은 못하고 화장실을 이용하며 실내의 분위기를 살펴봤다. 날씨가 유난히 맑아서 기분도 업~~ 로열 보타닉 가든을 한 바퀴 걸었다. 미세스 맥콰리 포인트 출장 간 남편을 기다리며 그림을 그렸다는 장소 세인트 마리 대성당 1822년 파리 노트르담 사원을 본 더 설계되었고 두 번의 화재를 겪고 100년이 지난 1928년에 완공되었단다. 성당 건너편, 하이드파크로 이동 2006년 정신 없는 삶을 살았을 때, 호주&뉴질랜드여행 사진만 업로드했었다. 그러기에 어디가 어딘지 알 수 없었는데 이번 여행을 통해서 시드니의 이모저모를 제대로 알 수 있어서 다시 오길 잘했다고 생각~~ 시드니 타..

2024년 호주여행 3

2024년 3월 4일 3년 전 새로 생겼다는 동물원에 갔다. 호주에만 있다는 캥거루, 코알라 등을 봤지만 별로 기대하지 않았고 신기하지도 않았다. 코알라가 잠을 자지 않고 사육사가 유칼립투스 입사귀를 갖다 주자 맛있게 먹는 장면을 볼 수 있었다. 한 바퀴 돌아 이런저런 동물을 관찰한 후, 아인이와 태오의 모자를 사고 밖으로 나왔더니 여행팀들이 기다리고 있었다. 다음 코스는 블루마운틴 유칼립투스에서 뿜어져 나오는 유액이 뜨거운 태양열에 증발되어 산이 푸르게 보인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 블루마운틴 생각 외로 관광객이 많았다. 먼저 케이블웨이를 타고 반대편으로 건너갔다. 사람의 손이 닿지 않은 미지의 땅도 있다는 우거진 숲을 내려다보며 태고의 향기를 느낄 수 있었다. 워크웨이 : 산림 속을 걸으며 공기가 맑아..

2024년 호주여행 2

2024년 3월 3일 조식 먹고 꽤 멀리 왔나 보다. 포트스테판의 머레이즈 와이너리 한국 관광객들이 줄줄이 들어왔는데 기본적인 매너가 부족해서 많이 이쉬웠다. 칠레 와인 체험했을 때와 비교하면 시음장 규모가 작고 와인잔이 작아도 너무 작네 여기는 한인만 상대해서 그런가? 완전 소주잔 ㅋㅋㅋ (왠지 홀대 받는 느낌이 들었다) 여행하며 좋은 사람들을 만나는 것도 행복 원영아빠가 얼른 맥주를 한 잔 주문했다. 포트 스테판 사막 체험(사막은 아니고 사구) 예전보다 모래 밭이 더 넓어진 듯~ 18년 전에 왔을 땐, 뭔가 허술한 느낌이었는데 이젠 시스템을 갖춰서 완전히 자리를 잡은 느낌이다. 사륜 구동 자동차를 타고 달리는 맛~ 기사님도 친절함 ㅋㅋ 이곳에서도 샌드 보딩을 해봤기에 이곳저곳 사막을 경험하다 보니 이..

2024년 호주여행 1

2024년 3월 1일 별 계획 없이 추진한 호주 패키지여행 원영아빠는 익재씨네서 조금 더 있다가 오고 싶어 했지만 신세 지는 것도, 여행사 규정도 신경 쓰여서 귀국 비행기 티켓을 샀다가 손해 보고 해약 오후 10시가 다되어 출발하는 젯스타항공기 시간에 맞춰 오후 5시 30분쯤 지하철을 타고 인천공항으로 갔다. 약속 시간보다 나름 일찍 도착했다고 생각했는데 다른 팀들은 이미 다 도착했단다. 수속 밟고 트레인 타고 가서 커피를 마시며 저녁식사 대용으로 가져온 떡을 먹었다. 만석인 기내에서 이코노믹 자리에 앉아 긴 시간을 보내야 하는 고통 ㅠㅠ 나이 들면서 장거리 비행이 두려워진다. 2024년 3월 2일 젯스타를 타고 10시간 비행 끝에 시드니공항에 도착 (좁은 좌석 때문에 많이 힘들었다) 미리 로밍하라고 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