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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불가리아 [벨리코 투르노보]

2024년 6월 5일 네세바르 호텔에서 아침식사를 하고불가리아 왕국의 2번째 수도였던 벨리코 투르보노로 이동 이동 중, 휴게실에서 함께 여행하고 있는 인상 좋으신 부부와잠시 이야기를 나눴다. 허리가 아파서  버스에서 누워 다니고 있는 현숙에게약과 파스를 주시겠다고 말씀하셔서 너무 고마웠다.구세주~~ 험준한 산악지형을 달려 벨리코 투르보노에 도착차르베츠 요새에 있는 성모승천대성당로 이동  불가리아의 수도 소피아로 이동시내로 들어가는 길이 많이 막혔다.저녁식사를 하고 숙소에서 가까운 마트에 가서이것저것 둘러보았다. 특별히 살 것이 없어서 저녁에 마실 와인을 사서마지막 저녁 모임을 가졌다.오늘도 현숙이는 불참~~건강이 최고임을 다시 느낌

동유럽 2024.07.12

2024년 7월 인스파이어호텔

2024년 7월 2일 무더위에 피서하자고 날짜를 정했는데하필 장마의 시작~~마곡나루역에서 동생을 태우고 인천 제2공항 쪽으로 달렸다.타워주차장에 세우고 엘리베이터를 이용해메인 체크인 쪽으로 가서 로툰다 쪽으로~~동생이 미리 와 본 곳이라서 헤매지 않고 잘 찾아갔다. 넓은 공연장엔 비 오는 상황에서도 관람객이 많았다.젊은 커플이 먼저 찍어주겠다고 말해줘서 고마웠다.사진도 아주 잘 나왔네 ㅋㅋ공연이 펼쳐지는 곳으로 이동엄마가 이렇게 많이 좋아하실 줄 몰랐다.가끔 모시고 다녀야 겠네~~ (혜인이가 점심식사 제공, 고맙다 ㅎ)

국내여행 2024.07.04

2024년 불가리아 [네세바르]

2024년 6월 4일 네세바르는 흑해 연안, 바위가 많은 반도에 위치한3000년이 넘는 역사를 지닌 고대도시로대부분의 유적이 헬레니즘 시대의 유물과 그리스 시대,중세 시대의 건축물이 조화로운 장소란다.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관광객이 무척 많았다.그리스 시대와 중세 시대의 건축물들이 훌륭한 조화를 이루고 있었다. 자유시간 후에 집합 장소까지 걸어가 봤다.(바닷가 주차장)다시 아폴로 신전 쪽으로 이동입구에서 기념사진 찍고 주차장으로 이동 흑해를 처음 봤나 했더니이스탄불에서도 흑해를 볼 수 있어서 처음은 아닌듯했다.버스를 타고 숙소로 이동 네세바르 숙소의 로비

동유럽 2024.07.01

2024년 불가리아 [바르나]

2024년 6월 4일 루마니아를 떠나 불가리아로 가는 날국경 근처에 있는 다리를 건너며 버스에서 찍은 사진국경을 넘어가는 절차가 좀 있어서 기다렸다.휴게소에서 잠시 휴식불가리아의 해양 수도로 일컬어지는 바르나에 도착바다가 보이는 멋진 레스토랑에서 점심식사를 했다.흑해를 따라 길게 자리 잡은,발칸반도에서 가장 큰 바다공원으로 갔다.(보도블록엔 바다로 가는 표시가 되어 있어 찾기 쉬움)일행 중 센스 있는 멤버가 찍어 준 사진그림 같은 풍경이다. 네자비시모스트 광장 흑해 연안 반도에 위치한 고대도시 네세바르를 향해 출발~~

동유럽 2024.06.30

2024년 루마니아 [부쿠레슈티]

2024년 6월 3일 시비우 호텔에서 조식을 먹고루마니아 수도 부쿠레슈티로 출발~ 시비우에서 부쿠레슈티까지는정상적으로 가도 5시간이 걸리는 길인데중간에 사고가 있어서 한참을 기다려야 했다.2시가 넘어 부쿠레슈티 시내로 들어왔다.사람보다 자동차가 더 많은 곳이어서 정체가 무지 심했다.시내 한국식당에서 점심식사를 하고 부쿠레슈티 시내 관광아래 사진은 세계 2차 대전 당시 루마니아 수상의 동상이란다.건너편 정교회 풍경자유시간에 근처 카페에서 아이스크림을 먹었다.다음 코스는 독재자 차우체스쿠가 북한을 가보고세습을 꿈꾸며 만들었다는 인민궁전나는 루마니아 하면 생각나는 것이 코마네치였는데독재자 차우세스쿠를 연상하는 사람들이 더 많았다.세상 일에 너무 관심 없이 살았던 부끄러운 나를 발견 ㅠㅠ 차우세스쿠는 출산 장려..

동유럽 2024.06.30

2024년 루마니아 [시비우]

2024년 6월 2일 트란실바니아의 주도 시비우로 이동했다. 시비우는 정말 예쁜 도시대광장(마레광장)은 길이 142m, 폭 93m의 규모로평화로운 풍경이고 여기에 한국마켓도 있었다.시비우는 루마니아의 가장 중요한 문화 중심지이며룩셈부르크시와 함께2007년, 유럽의 문화 수도로 지정되었단다.내부 관람은 안 하고 외관에서 사진만 찍었다.철교를 지나 소광장 쪽으로 이동했다.거짓말쟁이의 철교는구시가에서 소광장으로 들어가는 곳에 있는 다리인데루마니아 최초의 철교로 1859년에 건설되었다고 한다.이 다리에서 거짓말을 하면다리가 무너진다는 이야기가 덧붙여지면서거짓말쟁이의 다리라는 별칭으로 불리게 됨.소광장 쪽으로 이동 숙소는 Golden Tulip Ana Tower Sibiu 저녁식사는 호텔이에서 ~분위기가 너무 좋..

동유럽 2024.06.29

2024년 6월 하늘공원

2024년 6월 23일 하루종일 집에만 있어서 지루했는데저녁 즈음 하늘공원의 수레국화가 예쁘다는 말을 듣고바로 출발~~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하늘공원으로 올라갔다.계단을 오르는데 원영이한테서 페이스톡이  왔다.반가워서 손자들과 인사를 나누는데태오가 '할아버지, 선글라스 쓰니까 멋있어요~'하는 거다.ㅎㅎㅎ이런 말까지 하는 작은 손자가 귀여워서 한참을 웃었다.많이 컸구나, 정말 고맙다 ~^^일요일 저녁이라서 그런지 한가한 풍경바람이 솔솔 부니까 시원해서 좋구먼.풍경 사진만 찍는 것보다 셀카라도 찍기로~~수레국화를 보러 왔는데 많이 시들어 아쉽다.이젠 억새의 계절이 온다~맨발로 걷는 곳이 새로 생긴 듯~코스모스는 싱싱하구먼노을을 바라볼 수 있는 곳엔 사람들이 꽤 있었다. 아기를 좋아하는 동기씨가 신났네 ㅋㅋㅋ노..

국내여행 2024.06.26

2024년 루마니아 [비에르탄 요새 교회]

2024년 6월 2일 시기쇼아라를 떠나 비에르탄(Biertan) 요새로 이동했다.도시가 아닌 작은 시골마을에 큰 규모의 성당이 있었다.비에르탄은 13세기말 작센 인들이 건설했고오스만의 침입에 대배하여 1397년 요새도시가 되었는데중세도시의 원형을 잘 간직하여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7개 요새 중 하나이다.교회 내부 성구실의 문은 손잡이를 돌리면빗장 15개가 한꺼번에 작동하도록 만든예술적, 기술적으로 뛰어난 작품이란다.비에르탄은 긴 세월 동안 외적의 공격에 꺾이지 않고그들의 언어와 전통을 지켜온 마을인데공산정권 말기에 독일계 루마인들이 서독으로 이주해서이제는 주로 노인들만 남아있는 상황이란 설명을 들었다.부부가 헤어지려면 다시 살기로 약속할 때까지침대, 테이블, 의자, 접시, 유리잔, 숟가락 한 개..

동유럽 2024.06.18

2024년 루마니아 [시기쇼아라]

2024년 6월 2일 넓은 들판을 달려 시기쇼아라로 가는 길은 마치 제주도 느낌의 풍경시기쇼아라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중세 시대의 요새 도시시기쇼아라는 트란실바니아 지역에 위치한 도시로12세기 독일 상인에 의해 형성된 중세도시란다.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에 속해 있다가 세계 2차 대전 후,루마니아 영토가 되었고대부분의 독일인들이 떠났지만아직도 3만 명의 독일인들이 살고 있는 곳버스에서 내려 언덕길을 올라갔다.  우리는 이 계단길 옆에 있는 길로 올라갔다.점심식사하러 종탑 옆으로 내려갔다.맥주는 다 마셨지만 빵은 너무 많아서 남겼다.레스토랑 분위기, 서비스 모두 만족~~

동유럽 2024.06.18

2024년 루마니아 [프레지메르 요새 교회]

2024년 6월 2일 첫 번째 숙소가 있는 프레 데알숲 속 호텔은 시설은 좀 낡았으나 풍경이 좋았다.배정받은 방은 숲 속 뷰호텔 조식에 많은 사람들을 보고 깜짝 놀랐다.나이 든 분들이 많은 것을 보니 크루즈 여행객들인가?실망했던 어제저녁식사와는 다르게 조식은 매우 만족Hotel Rozmarin은 꽤 유명한 곳인가 보다.구글에 올라온 겨울에 찍은 사진도 멋있어서 캡처해 봤다. 시기쇼아라로 가는 도중, 프레지메르 요새 교회에 들렀다. 오토만 제국의 습격에 대비해서 만들어진 요새 교회는독일로부터 온 이주자들에 의해 세워졌는데전성기에는 300여 채가 있었으나 현재는 150여 채 정도 남아있다고 한다. 프레지메르 요새 교회는 세계문화유산에는 안 들어갔지만남동유럽에서 가장 규모가 큰 요새 교회라고 한다.건물은 십자..

동유럽 2024.06.18